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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림사전경

곡성2경 - 도림효종(道林曉鍾) 동악산 기슭에 자리한 천년고찰 도림사

동악산 기슭에 자리한 천년고찰 도림사(道林寺)의 효종 소리가 새벽 기운을 타고 수십리 밖까지 그 은은한 종울림 소리를 적셔 준다. 곡성읍에서 서남쪽으로 4km 떨어진 동악산 줄기인 형제봉(성출봉) 중턱에 자리잡은 도림사는 신라 무열왕 7년(660)에 원효대사가 화엄사로부터 이주하여 지었다고 전해지며 현재는 응진당, 지장전, 칠성각, 요사채 등이 있고 절 입구에는 허백련 화백이 쓴 「도림사」라는 현판이 걸려있다.

도선국사, 사명대사, 서산대사 등 도인이 숲같이 많이 모여들었다 하여 도림사라 하는데, 인근에는 도림사 계곡이 있다. 해발 748.5m의 동악산 남쪽 골짜기를 흘러내리는 것으로 동악계곡, 성출계곡과 더불어 아홉구비마다 펼쳐진 반석 위로 맑은 물줄기가 마치 비단을 펼쳐 놓은 듯이 흐르고 수맥이 연중 그치치 않을 뿐만 아니라 노송, 계곡, 폭포들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고 있는 도림사 계곡은 지방 기념물 101호로 지정되어 있다.

도림사 보광전을 오르기 위에 계단을 올라서면 단풍나무 연리지가 시선을 끄는데, 사랑하는 사람들이 언약을 하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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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및 주변정보

도림사 (道林寺) : 곡성군 곡성읍 도림로 175

  • 담당자 : 관광과 관광정책팀
  • 061-360-8412
  • 최종업데이트 2019.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