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담양에 거주하며 전남과학대학교 재학중인 간호학과 1학년생 최현정입니다.
저는 곡성 sns서포터즈를 함께 하고있습니다.
이번에 서포터즈 활동을 하면서 곡성 시내와 기차마을, 전통시장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지역이나 마찬가지겠지만 플라스틱 음료컵이 아무곳이나 버려진게 굉장히 안타까웠습니다. 곡성과 담양은 몇 남지않은 친환경지역입니다. 그런데 일회용품들이 길가에, 관광지에 버려져 있다면 과연 사람들이 어떤 인식을 가지고 들렸다 갈지 걱정이 됩니다. 더불어 환경을 생각한다면 그냥 두고 볼 수 만은 없는 일입니다. 그래서 한가지 건의사항을 올립니다. 대구 보건소에서 이번에 실시한 ' take out 빈컵 받아주기'사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건 타 카페의 일회용컵을 자신의 카페컵이 아니더라도 받아서 세척하고 재활용하는 사업인데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지역혁신 우수사례입니다. 이걸 도입하면 어떨까 합니다. 그리고 같은 소속지역인 옥과에서도 실행해주셨으면 합니다. 아무래도 일회용품을 많이 사용한다는건 그만큼 유동인구가 많다는 말인데 옥과는 과학대와 고등학교가 같이있어 하루에 학교안에서 버려지는 일회용품컵도 상당히 많습니다. 이 컵들만 재활용을 잘해도 수거부터 처리 과정까지의 지출되는 비용이 조금이라도 줄어들지 않을까요. 이번에 환경에 대해 공부하면서 곡성 유명명소와 학교내에서 아무렇게나 버려지는 수많은 먹다남은 음료들과 일회용컵들이 참으로 보기 안타까웠습니다. 제가 곡성인은 아니지만 그 지역안에서 공부하는 학생으로써 더 환경적으로, 좋은 인식이 남을수 있는 지역이 될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조심스레 글 남깁니다.
학생의 짧은 생각이라면 부디 어른들의 큰 생각을 보태어 더 나은 방향을 제시할수 있게 해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