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곡성군 SNS 바로가기

오늘의 날씨

곡성
소통

  • 페이스북
  • 유튜브
  • 블로그
  • 인스타그램
  • 카카오톡
본문
곡성신문고

군민 여러분의 불편하신 사항 또는 생활편익 증진을 위한 건의 등에 대하여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글을 게시하는 분과 공무원이 함께 고민하고, 더 나은 곡성이 되도록 게시하신 소중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지난 수년 간 방관해 버린 곡성전통시장.

  • 작성자 : 김 * *
  • 작성일 : 2023-03-23 11:08
바짝 마른 대지에
반가운 봄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누군가에는 반가운 봄비이지만, 누군가에게는 내리는 봄비가 야속하기만 합니다.

곡성군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 및 곡성기차마을을 방문한 관광객을 전통시장으로 유도하여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뚝방마켓을 열었으나,
작금의 현실은 뚝방마켓은 곡성군의 지원과 막대한 예산투입으로 인해 하늘을 훨훨 날고 있지만, 전통시장은 바닥이 어디인지 모를 정도로 침체의 늪에서 허우적 거리는 현실입니다.

이에, 지난 군수님 시절에도 이야기를 드렸지만, 뚝방마켓의 원래 취지와 달리 기차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이 전통시장에 유입은 커녕, 오히려 뚝방마켓과 곡성장이 함께 열리는 토요일에는 뚝방마켓이 전통시장을 찾는 관광객까지 흡수해 버리는 현상이 발생을 한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인들의 목소리는 철저히 외면받고 있는 현실입니다.

작금의 현실을 상인들이 모르는것도 아니며, , 작금의 상황을 개선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곡성군은, 지난 몇 년 간 철저하게 곡성오일장의 현실에 대해 외면하며, 귀를 닫은 채 방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지난 몇 년 간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어 엄청난 발전을 거듭해온 뚝방마켓과 달리, 곡성전통시장은 지난 수 년 간 천장에서 물이 새고, 바닥에서 습이 올라오는 현상에도 모두가 외면하고 있으니, 너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곡성오일장은 누구나 알고 있듯이 개장 당시 설계상 구조적 문제와 함께, 부실공사 문제가 제기됐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몇 년 간 보수공사가 시급함에도 불구하고 청년몰 점포 및 아치 등을 교체하는 현실을 맞이했습니다.

그렇다보니, 전통시장의 외부 아치가 교체되고, 뚝방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어 공사가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통시장은 겨울철에는 천장에 쌓인 눈이 녹아 시장안으로 물이 떨어져 바닥은 금새 빙판길이 되다보니, 혹시라도 안전사고를 우려해 염화칼슘을 뿌려가며, 장사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비가 올 때마다 전통시장에는 천장에서 물이 떨어지며, 일부 장사꾼들은 파라솔까지 펴며 장사를 하고 있으며, 전통시장 입구에 세워진, 조형물은 빗물에 썩어 발로 차면 금방이라도 쓰러질 상황입니다.

또한,
천장에 달린 조명기구에서는 내리는 빗방울이 스며들어 조명기구에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으니, 감전사고가 일어나지 않은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지난 수년 간 전통시장에 비가 새도 모르쇠~~
눈이 와서 빙판길이 되어도 모르쇠~~
곡성오일장과 뚝방마켓이 함께 열리는 날에는 뚝방마켓에서 관광객을 흡수해도 모르쇠~~~

하지만, 선거철만 되면, 가장 먼저 찾는 곳...
캠페인 등 사진 찍을 때가 되면 가장 먼저 찾는 곳...
명절이 다가오면 전통시장을 살리자며, 가장 먼저 찾는 곳...

곡성전통시장에 대한 무관심과 방관이 아닌, 곡성군 및 군수님, 의원님들의 관심속에 전통시장 상인들은 밝은 웃음꽃 속에, 전통시장을 찾은 소비자들의 편안한 장보기를 기대해봅니다.
(뚝방의 변화를 보며, 어릴적 추억이 담긴 곡성오일장의 쇠락을 볼때 면 너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천장에서 비가새도..겨울철이 눈이 녹아 내린 빗물에 빙판이 되도...비가오는날에는 온도차에 의해 습이 올라오는 점포에도...뚝방과 함께 열리는 토요장에는 관광객들이 뚝방으로 빠져나가는 현실을 보면서도...상인들은 누구 하나 목소리를 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수년 간 이야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철저하게 외면해 버린, 곡성군의 현실에, 익숙해진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작금의 현실을 보며, 안타깝기 그지 없으며, 지금이라도 백종원의 예산시장을 부러워하지 말고, 예산시장을 능가하는 곡성오일장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

(전등에서 빗방울이 떨어지는 영상은 첨부가 되지 않아 올리지 않으며, 빗물이 새는곳은 더 많습니다.)

담당자 답변

도시경제과 / 경제정책 2023-03-27 11:22

1. 귀하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귀하께서 곡성신문고에 게시하신 “지난 수년간 방관해 버린 곡성전통시장”에 대한 답변입니다
3. 곡성군 기차마을 전통시장은 1956년 개설하여 2009년 건축을 통해 곡성군의 희노애락을 함께해 왔습니다.
4.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작년 라이브커스, 장미축제 개막식기념 토요장, 상인대학 등 완료하였고
2023년도 현재 공모사업 3가지를 진행 중입니다. 첫째, ‘공공 디자인 행복한 공간 만들기’ 둘째, ‘전통시장 주변 편의시설 조성, 셋째,‘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이 있습니다. 위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을 변화 및 활성화 시켜 다시 옛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찾을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5. 천장 빗물 누수건은 빠른 시일내에 조치토록 하겠습니다,
6.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도시경제과 도시경제팀(061-360-8713) 연락주시면 친절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삭제하기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삭제하고자 하는 사유를 입력해주세요.

콘텐츠관리

  • 담당부서 기획실
  • 담당자 양준호
  • 연락처 061-360-2514
  • 최종수정일 2023-10-12
만족도 조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국가상징 보기
추천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곡성
교육포털
곡성몰
농특산물
중개몰
곡성
귀농귀촌
곡성군
청년센터
곡성일자리
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