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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흑인 최초로 달 궤도 간다...NASA, 아르테미스 2호 탑승 우주인 공개

  • 작성자 : 섬진강천문대
  • 작성일 : 2023-04-05 14:55
  • 조회수 : 163
미국우주항공국(NASA)이 달 유인 탐사 임무인 '아르테미스 2호'에 탑승할 우주인 4명을 공개했다. 아르테미스 2호는 우주인 4명이 탑승한 우주선 '오리온'이 2024년 11월 지구를 떠나 10일간 달 궤도를 비행하고 귀환하는 미션이다.



NASA는 3일(현지시간) 미국 휴스턴에 있는 존슨우주센터에서 캐나다우주국(CSA)과 함께 아르테미스 2호에 탑승할 우주인 4명을 발표했다.



4명의 우주비행사는 NASA 소속 현역 우주비행사 3명과 캐나다우주국 소속 우주비행사 1명으로 구성됐다. 캐나다는 달 궤도에 설치되는 우주정거장인 '루나 게이트웨이'에 부착될 로봇팔인 '캐나담 3'를 제공하는 등 아르테미스 계획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바 있다.



NASA의 우주비행사로는 여성인 크리스티나 코크, 흑인인 빅터 글로버 그리고 팀장 역할을 맡을 리드 와이즈먼이 선발됐다. 캐나다우주국에선 우주비행사 제레미 한센이 이번 미션 참가자로 뽑혔다.



코크는 아르테미스 미션의 첫 여성 우주비행사다. 과거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비행 엔지니어로 총 328일간 머물며 여성 우주비행사 최장기 체류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흑인인 글로버는 해군 조종사 출신이다. 2020년 스페이스X의 크루 드래건을 타고 ISS에 도착해 우주정거장 20년 역사에서 첫 흑인 탑승자가 된 바 있다. 이번 임무가 그의 두 번째 우주비행이다.



캐나다 국적의 우주 비행사인 한센은 이번이 첫 우주비행이다. 그는 캐나다 육군 대령이자 전투기 조종사 출신으로 캐나다인 최초로 NASA 우주비행사 교관을 지낸 바 있다. 베테랑 우주비행사인 와이즈먼은 해군 조종사로 활동하다 2009년 우주비행사가 된 뒤 2014년 6개월간 ISS에서 비행 엔지니어로 근무한 경력이 있다.



앞서 지난 2020년 NASA는 한국계 의사 출신 조니 김 씨를 포함해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에 참가할 우주비행사 18명의 명단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선발에서는 대상자가 41명으로 확대됐고 이 중 4명이 선발됐다.



아르테미스 2호는 NASA가 심우주 탐사를 위해 개발한 역대 최강 발사체인 스페이스론치시스템(SLS)과 우주선 오리온의 첫 유인 비행이다. NASA는 아르테미스 2호 미션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2025년 인류 최초의 여성과 유색인종 우주인을 달에 보내는 '아르테미스 3호를 발사할 계획이다.


출처 : https://www.dongascience.com/news.php?idx=59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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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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