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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섬진강 천문대 프로그램 안내 (20인 미만 개인, 가족)
천문대 운영프로그램
공지사항
24
2023.03
☆ 3월 다섯째주 운영 안내☆
☆ 3월 다섯째주 운영 안내☆ *천문대 프로그램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을 권고 드립니다. 1. 날씨가 좋은 주말(공휴일)에는 야간입장권이 조기매진되고 있습니다. 관람을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은 관람예정시간보다 일찍 방문하셔서 발권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매진 시 이용이 불가능 합니다. 개인 전화예약은 야간 19:30 타임으로 자동배정되오며, 정원이 찰 경우 현장발권하셔야 됩니다. 발권 시작 시간은 오후 1시 30분(13시 30분)입니다. 2.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오면 천체 관측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않습니다. 뉴스나 기상청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날씨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3. 음주시 입장이 불가하며 음주 적발시 이용료 환불 없이 퇴장 조치됩니다. 4. 아래 이번주 천문대 운영안내문을 반드시 확인하시고 문의사항 있으시면 전화 주시길 바랍니다. 5. 운영시간은 오후 2시부터 밤 10시이며 마지막 입장시간은 밤 9시 입니다. 6. 기타 문의는 홈페이지 '질문있어요' 게시판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빠른 답변을 원하실 경우 곡성섬진강천문대 061-363-8528로 전화 바랍니다) ☆ 이번주 운영 안내 ☆ 시간(오후) ; 천체투영실(3D상영) ; 4D&VR융합상영관;관 측 실 2:00 // 천체관련 영상물 상영 및 4D체험과 태양관측 3:00 // 천체관련 영상물 상영 및 4D체험과 태양관측 4:00 // 천체관련 영상물 상영 및 4D체험과 태양관측 5:00 ~ 7:30 천문박명(일몰 후 빛이 남아있어 관측 불가) 7:30 // 천체관련 영상물 상영 및 4D체험, 별자리 설명 및 관측 8:00 // 천체관련 영상물 상영 및 4D체험, 별자리 설명 및 관측 9:00 // 천체관련 영상물 상영 및 4D체험, 별자리 설명 및 관측 (날씨가 좋지 않을 경우 망원경 및 시설물 설명) (관측실 운영시간에 실시) * 천문대 사정 및 관람객 요청에 따라 운영시간과 상영물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일몰시간으로 인하여 오후 5시 00분 ~ 7시 30분에는 태양관측 및 별자리 관측이 되지 않습니다. (태양의 고도가 낮아 망원경으로 보실 수 없고 태양이 완전히 지지 않았기 때문에 별자리 관측도 되지 않습니다. 이점 미리 숙지하시어 관람에 차질이 없으시기 바랍니다.) ★ 관측시간별 적정 관람 인원 : 34명 ★ ☆ 천문대 관람 프로그램 ☆ 1. 천체투영실 : 돔스크린에 3D 입체영상이 상영됩니다. - 상영물 : 1. 한국의 북천(Buckcheon of Korea) : 16분 2. 유니버스(Universe) : 10분 3. 두더지들(Moles) : 36분 4. 루시아(Lucia) : 30분 5. 솔라 퀘스트(Solar Quest) : 10분 6. 빛의 왕국(Realm of Night) : 21분 7. 투 더 문(To the Moon) : 16분 8. 우리는 외계인(We are aliens) : 23분 (관람객 요청 및 천문대 사정에 따라 변경 상영될 수 있습니다.) 2. 4D&VR 융합상영관 : 4D체험이 진행됩니다. 3. 관측실 : 별자리 설명 및 천체관측이 이루어집니다. (흐리거나 비가 오면 망원경 설명으로 대체됩니다.) - 주 간 : 태양 관측 (태양전용망원경 이용) - 야 간 : 별자리 설명 및 천체관측 4. 관측 가능한 주요 별자리 및 관측대상 - 봄철 별자리 : 사자자리, 큰곰자리 등 - 겨울철 별자리 : 마차부자리, 황소자리, 오리온자리, 큰개자리, 작은개자리, 쌍둥이자리 등 관측가능한 천체 : 카펠라, 시리우스, 미자르, 플레이아데스성단(M45), 오리온 대성운(M42) 등 ※ 알 림 ▷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오면 천체관측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않습니다. 방문 전에 뉴스나 기상청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날씨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 기타 문의사항은 홈페이지 '질문있어요' 게시판 또는 전화로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전화는 오후 1시 이후에 해주십시오. (Tel. 061-363-8528) ▷ 음주시 입장이 불가하며 음주 적발 시 이용료 환불없이 퇴실 조치합니다. ▷ 날씨가 좋은 날, 주말(공휴일)에는 야간입장권이 조기 매진되고 있습니다. 매진 시 이용이 안되므로, 관람을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은 관람 예정시간보다 일찍 방문하셔서 발권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 발권 시작 시간은 오후 1시 30분 입니다.
☆ 3월 넷째주 운영 안내☆
2023.03.19
☆ 3월 셋째주 운영 안내☆
2023.03.10
☆ 3월 둘째주 운영 안내☆
2023.03.05
☆ 3월 첫째주 운영 안내☆
2023.02.25
★ 2023年 3月 운영프로그램 안내 ★
2023.02.25
공지사항 더보기
천문대소식
04
2022.11
전남 곡성섬진강천문대, 오는 8일 개기월식 공개 관측 행사 개최
전남 곡성군이 11월 특이 천문 현상인 개기월식을 맞이해 오는 8일 곡성섬진강천문대에서 개기월식 공개 관측 행사를 개최한다. 곡성군에 따르면 오는 11월 8일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이 일어날 예정이다. 18시 8분부터 달이 지구 그림자에 부분적으로 가려지는 부분식이 일어난다. 이어 19시 16분부터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식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19시 59분에는 최대 월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20시 41분에 개기식 현상이 종료된다. 이후 부분식이 다시 진행되며 22시 57분에 월식 전 과정이 종료된다. 곡성섬진강천문대는 개기월식 공개 관측 행사에서 천문 강연과 달 사진 촬영, 천체 브로마이드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원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천문대에 전화(061-363-8528)해서 예약해야 한다. 행사 당일 관측은 7시 가량부터 시작하지만 사전 교육이나 안내를 받기 위해서 저녁 6시 30분경까지 천문대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이번 관측행사는 야외에서 진행되므로 방문 시 옷차림 등 보온에 신경 쓰고, 기상 상태를 확인하고 행사에 참여해야 한다. 천문대 관계자는 “다음 개기월식은 3년 후인 2025년 9월에나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특이 천문 현상 관측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곡성섬진강천문대 홈페이지(http://star.gokseong.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섬진강천문대, 펀펀(FUNFUN)한 사이언스 체험행사 개최
2022.10.26
곡성섬진강천문대 8월 10~13일 여름철 별자리 교실 운영
2022.08.02
곡성섬진강천문대, 4월 21일은 온 가족 함께 사이언스 데이
2022.04.20
곡성군, 21일 부분일식 제대로 보고 싶다면 곡성섬진강천문대로
2020.06.19
곡성섬진강천문대, 오는 20일 과학의 날 기념행사 개최
2019.04.17
천문대소식 더보기
천문공부방
01
2022.04
별의 탄생과 진화 그리고 죽음
기사원문은 인터넷 과학신문 '사이언스타임즈'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든 별의 공통점 – 물리학 법칙을 따른다 태양계는 생명체가 살기 적합한 지구라는 행성을 지니고 있으므로 특별한 태양계라고 할 수 있지만, 태양과 같은 별은 어찌 보면 전혀 특별하지 않은 별이다. 이 광활한 우주에는 태양과 비슷한 온도와 크기를 가지고 있는 별들이 수없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별의 탄생은 138억 년의 우주의 역사 중 가장 빈번하지만 중요한 일 중 하나이다. 이러한 면에서 별의 일생은 인간의 인생과 많이 닮았는데 바로 모든 인간이 성장하고 결국 죽게 되듯이 별 또한 시간에 따라서 진화하고 결국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베텔게우스처럼 엄청나게 밝은 별들은 비교적 짧은 시간에 엄청나게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탓에 아쉽게도 수명이 짧지만,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어두운 글리제 581 (Gliese 581) 적색왜성 같은 별들은 오래도록 약하게 빛을 내며 매우 긴 수명을 살아간다. 수많은 별들은 한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바로 모든 별이 물리학 법칙을 따른다는 점이다. 심지어 별은 최후를 맞이한 후에도 물리학 법칙을 따르게 된다. 별은 탄생 후 공통으로 원시성, 전주계열성, 주계열성, 후주계열성이라는 같은 진화 단계를 거치며 결국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별의 진화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는 질량이다. 예를 들면, 별의 초기질량은 항성이 될 수 있는 최소 질량을 정해준다. 대략 우리 태양 질량의 7% 정도로, 이보다 작은 초기질량의 경우에는 별은 보통 별이 되지 못하며 중심부에서 수소 핵융합이 일어나지 않는 갈색왜성이 된다. 별의 진화 과정도 질량에 따라 매우 달라진다. 질량이 클수록 합성할 수 있는 원소의 범위가 늘어나기 때문에 좀 더 복잡한 내부 구조를 지니게 되지만, 연료를 소모하여 단위 시간당 내는 에너지의 양도 질량에 크게 좌우(대략 질량의 3제곱 정도)된다. 계산에 따르면, 태양 질량의 0.2~0.5배 정도밖에 안 되는 가벼운 적색왜성의 경우 1조 년 이상 살 수 있다고 여겨진다. 현재 우주의 나이는 138억 년이고 첫 별이 생성된 시점은 대략 134억 년 전이다. 따라서 우주의 모든 적색왜성 중 수명을 다한 별은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적색왜성의 다음 진화단계로 알려진 청색 왜성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별의 탄생 별(항성)은 수소, 헬륨 및 기타 중원소와 먼지 등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성간 분자 구름(성운)에서 탄생한다. 성운은 일반적인 우주 물질 밀도의 수백만 배에 달하는 상당히 조밀한 밀도를 자랑한다. 위 성운이 어떤 임계 질량(진스 질량: Jeans mass)을 초과하면 다른 힘이 붕괴를 저지시킬 때까지 폭주하며 수축하는 과정을 시작하게 된다. 예를 들면 구름의 질량이나 밀도가 클수록, 크기가 작을수록, 온도가 상대적으로 낮을수록 물질들의 운동에너지가 적어진다. 따라서, 위 진스 질량은 낮아지게 되어 중력 붕괴가 일어나기 쉬워지고 결국 성운에서 별이 태어나기 쉬워진다. 별의 진화 – 1. 원시별 (protostar) 단계 수축 과정에서 구름은 작은 부분들로 나누어지고(fragmentation), 각 부분 안에서 분자들은 중력이 강한 쪽으로 낙하하면서 발생하는 위치 에너지를 열의 형태로 발산하게 된다. 구름이 점점 작아지면서 중력은 점점 강해지고, 성운 반경이 작아지며 각운동량 보존법칙에 따라서 회전속도가 점점 빨라진다. 구름 안의 분자들은 중력이 가장 강한 부분을 중심으로 회전하며 납작해지는 가스 원반을 이루게 된다. 바로 항성이 탄생하는 순간이다. 강착 원반은 점차 소용돌이치며 중력 중심을 향해 낙하하고, 중력 중심의 극지방에서는 양방향으로 가늘고 긴 제트를 방출한다. 이 형태를 바로 우리는 원시별(protostar), 혹은 아기별이라고 부른다. 별의 진화 – 2. 전주계열성 (pre-main sequence star) 단계 중력 중심에는 분자들이 낙하하면서 위치에너지가 열의 형태로 축적되고 질량이 커지면서 또다시 중력이 강해지게 된다. 중력이 강해진 만큼 분자들을 더욱 끌어들이며 온도와 밀도가 점차 올라간다. 증가하는 내부 온도는 대류를 통해서 바깥쪽으로 전달되면서 원시별은 서서히 밝아지기 시작한다. 동시에 주변의 분자 구름이 흩어지고 강착 원반이 사라지는 전주계열성(pre-main-sequence star) 단계를 거치게 된다. 이 전주계열성은 서서히 수축하면서 중력 에너지를 발산하며, 중심핵 부분이 점점 압축되어 온도가 점차 올라가게 된다. 이 온도가 수소 핵융합이 가능한 온도(천만K 정도)까지 올라가면 중심핵에서는 더는 위치 에너지가 아닌 핵융합 에너지를 생산하게 된다. 별의 진화 – 3. 주계열성 (main sequence star) 단계 핵융합으로 발생하는 에너지는 복사압을 형성하여 중심핵으로 낙하하려는 분자의 움직임을 막으며 중력붕괴에 저항하게 된다. 복사압과 중력이 평형을 이루면서 원시별은 더 이상 수축하지 않고 중심핵에서 생산되는 핵융합 에너지를 전자기파의 형태로 우주 공간에 방출하기 시작한다. 새로 태어난 별이 더욱 안정된 주계열성 (main-sequence star) 단계로 진입한 것이다. 즉, 주계열성 단계는 별의 중심부에서 수소의 핵융합 반응이 일어나는 진화단계를 뜻하며 별의 일생 대부분을 차지한다. 핵융합반응으로 인해서 수소량은 줄어들지만, 헬륨의 양이 증가하게 되면서 평균 분자량 역시 증가하게 된다. 별은 중력을 지탱하기 위하여 더 충분한 압력을 가지려 중심핵이 조금씩 수축하게 되고 이에 따라서 밀도와 온도가 증가하게 된다. 상승한 온도로 인해서 별의 크기가 조금씩 커지게 되며 이에 따라서 별의 밝기도 빛나게 된다. 별의 질량에 따라서 중심에서 일어나는 핵융합반응이 달라지는데 주계열성 단계 이후의 진화단계도 판이하게 달라지게 된다. 별의 진화 – 4. 후주계열성 (post-main sequence star) 단계 후주계열성 단계는 별 내부의 핵융합반응이 끝난 시점으로부터 시작하는 별의 마지막 진화단계를 일컫는데 예를 들어서 중심에 남아 있던 수소가 모두 소진되어 중심핵이 점차 수축하기 시작하고 이로 인해서 에너지가 발생하게 되어 에너지 생성지역이 중심핵 부분에서 바깥 부분 수소층으로 이동하며 핵 융합반응을 일으키는 단계를 일컫는다. 이후의 진화 과정은 별이 태어날 때의 초기 질량에 따라서 매우 달라지게 된다. 태양과 비슷한 질량의 경우 주계열성 단계가 끝나면 주계열성과 표면 온도가 비슷하면서 반지름과 밝기가 더 큰 항성들 즉, 적색거성이나 청색거성등과 같은 거성(Giant star)단계로 진입하게 된다. 적색거성의 중심온도는 약 1억K까지 올라가게 되어, 헬륨 이상의 원소들이 핵융합을 하며 탄소를 생성해낸다. 헬륨이 모두 소모가 되면, 중심핵 부분이 수축하고 온도가 더 상승하여 탄소 핵융합을 일으키며 이러한 과정의 연속으로 결국 산소까지 생성해낸다. 핵융합으로 생성된 무거운 원소들은 항성의 중심 쪽으로 가라앉게 되어 별의 중심핵에는 무거운 원소들이 점점 쌓이게 되며 중심핵 주변에서 이루어지는 핵융합 반응도 점점 더 활발해진다. 중심부의 커지는 중력에 비례해서 복사압도 강해지게 되기에 별은 마침내 적색거성일 때보다 한층 더 부풀어 오르게 되고, 주변 껍질은 더 팽창하여 밝아지지만 표면온도는 낮아지게 된다. 매우 큰 별의 경우 초거성(Supergiant) 혹은 극대거성(Hyper-giant)으로 진화하는 경우가 있는데, 초거성의 경우는 중심 온도가 더 높이 올라가며 철까지 생성 가능하다. 별의 죽음 – 밀집성 단계 (compact star) 4가지 큰 진화 단계를 거쳐서 별은 결국 길고 긴 일생을 마무리하기 시작한다. 별의 최후는 보통 별 내부 물질의 밀도가 보통의 별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별들, 즉 밀집성으로 불리는 천체들로 맞이하게 된다. 이들은 크게 3~4가지의 형태로 나누어지는데 보통 백색왜성, 초신성, 중성자별, 그리고 블랙홀 등이 있으며 항성의 연료가 전부 소모되어 핵융합 반응이 더이상 일어나지 않는다. 항성이 더 이상 핵융합을 일으킬 수 없게 되면서 중력에 대항하는 복사압이 사라지게 되고, 따라서 항성의 중심핵은 급격히 수축하게 된다. 중심부의 밀도와 질량에 따라서 백색왜성이나 중성자별, 혹은 블랙홀 등으로 진화하게 되며 다만 초기 질량이 작은 적색왜성 같은 경우는 밀집성으로의 진화가 존재하지 않는다. 별과 인간의 차이점 물리학자 및 천문학자들은 다양한 진화 단계의 별들을 연구함으로써 영겁의 시간을 사는 별이 어떻게 진화하는지 알게 되었다. 대부분의 별은 동일한 단계를 거쳐 진화하지만, 각각의 세부적인 진화 단계는 별의 질량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별이 인간과 다른 점이라면 이처럼 대부분의 일생, 진화과정 그리고 별이 쓸 수 있는 에너지가 별이 태어날 때의 초기 질량에 따라 이미 정해진다는 점이다. 한국과학창의재단 사이언스타임즈 김민재 리포터 minjae.kim07@gmail.com 저작권자 2022.02.28 ⓒ ScienceTimes [출처] 별의 탄생과 진화 그리고 죽음
우주를 팽창시키는 암흑에너지의 비밀
2021.06.20
우리은하와 안드로메다는 언제쯤 충돌할까?
2019.02.16
외계 행성에도 달이 있을까?
2017.11.11
네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살아남는다 - 왜소행성
2017.05.12
명왕성
2017.05.12
천문공부방 더보기
질문있어요
17
2016.08
교육홍보관에 보여주셧던 프로그램
<p>안녕하세요 예전8월9일?날때갔덨는데요 그 교육홍보관에서 보여주셨던 별이 어디있는지와 궤도를 알수있었던 시스템을 좀 다운받으려하는데 어디서다운받아야되죠?</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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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박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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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우주
소식
과기부, 우주전파재난 위기경보 - 관심 단계 발령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오후 1시 17분 태양 코로나물질 방출에 의한 태양풍 변화로 지자기교란이 발생하는 등 국제 우주전파환경 경보 4단계 상황이 발생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따라 과기부는 우주전파재난 위기관리매뉴얼에 따라 이날 오후 2시 30분 '관심'단계를 발령했다. 또 위성운영사, 항공사, 항법 운용기관, 전력사, 방송통신사 등에 관련 내용을 전파했다. 과기부 관계자는 "이번 지자기교란 발생에 따라 단파통신 장애, 극항로를 운항하는 항공기의 HF통신 및 GPS 항법 장애, 위성 운용상 위성 궤도 이탈 등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며 "과기부와 관계기관은 우주전파환경 변화 및 위협정보에 대한 모니터링 등 예방 대비 활동을 강화할 "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30324000749
2023.03.24
화성 하늘 48번 날았다, 화성 헬기 50회 대기록 도전 [여기는 화성]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탐사 헬리콥터 ‘인제뉴어티’가 최근 48번째 비행에 성공했다고 우주전문매체 스페이스닷컴이 2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NASA의 비행기록에 따르면, 인제뉴어티는 21일 최고 속도 16.7km/h로 약 150초 동안 400m를 날았다. 이날 화성 헬리콥터는 최대 고도 12m 높이로 날며, 탐사 파트너인 로버 퍼시비어런스가 앞으로 연구할 대상을 관찰했다. 2021년 4월 지구 밖 행성에서 최초로 동력 비행에 성공한 인제뉴어티는 이제 대기록인 50번째 화성 비행을 위해 전진 중이다. 작년 3월 NASA는 인제뉴어티의 임무 연장을 선언했고, 작년 12월에 화성 헬리콥터는 화성 지표면에서 약 14m 상공까지 날아 최대 고도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인제뉴어티는 지금까지 화성에서 1만1000m를 여행했으며, 최대 고도 14m, 최대 속도는 약 21.6km/h를 기록했다. 화성 하늘에 떠 있던 시간을 모두 합치면 약 84분에 달한다. 화성 지표면을 탐사하는 퍼시비어런스 로버와 짝을 이룬 인제뉴어티는 예제로 크레이터 내의 중요한 삼각주 지역인 세이타 지역 탐사를 탐사하고 있다. 이 곳은 고대 미생물의 흔적을 찾고 화성 토양 샘플을 수집하기에 좋은 장소 중 하나다. 출처 : 이정현 미디어연구소 https://zdnet.co.kr/view/?no=20230323092548
2023.03.23
무려 8만년 만에 지구 찾는 손님, 내년 밤하늘 밝힌다
금성만큼 밝은 혜성이 내년 가을 지구를 다시 찾는다. 이 혜성이 지구 근처를 지나는 것은 8만년 만이다. 13일(현지시간) 미국의 우주 전문 매체 스페이스닷컴에 따르면 ‘C/2023 A3’로 명명된 혜성이 현재 시속 28만9947㎞로 지구에 접근하고 있다. 천문학자들은 이변이 없다면 내년 10월에 이 혜성을 맨눈으로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C/2023 A3의 밝기는 -0.7∼-5등급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밝기 등급은 숫자가 작을수록 밝다. 천문학자들은 이 혜성이 달을 제외하고 밤하늘에서 가장 밝은 행성인 금성(등급 -4)보다 더 밝게 빛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 혜성은 지난달 초 약 5만년 만에 지구와 가장 가까운 지점을 통과한 ‘C/2022 E3’(ZTE) 혜성보다 훨씬 더 밝을 것이다. ZTF 혜성의 밝기 등급은 4.6이다. 우크라이나 천문학 잡지 ‘더 유니버스·우주·기술'은 C/2023 A3가 ZTF보다 약 100배, 2020년 7월 지구에 접근한 혜성 ’C/2020 F3‘(NEOWISE·니오와이즈 혜성)보다 6배 밝을 것으로 추정했다. C/2023 A3는 지난달 22일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이 후원하는 하와이대학 천문연구소의 ’소행성 충돌 최종 경보시스템‘(ATLAS)이 포착했다. 천문학자들은 이 혜성이 지구로부터 지구-태양 거리(1AU=1억5000만㎞)의 0.5 배인 7500만㎞(0.5AU) 떨어져 통과할 것으로 보고 있어 지구와 충돌하는 등 위협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9N0FVKA53
2023.03.14
50년 만에 다시 달로, 아르테미스 1호 발사 성공
아폴로 17호 이후 50년 만에 재개된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Artemis)의 첫 번째 로켓이 발사됐다. 달에 유인 우주기지를 건설한 뒤 광물을 채굴하고 심우주(지구에서 약 200만㎞ 이상 떨어진 우주) 탐사를 이어나가는 원대한 계획의 첫 발이다.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은 16일 오전 1시 48분(한국시간 16일 오후 3시 48분)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 39B 발사대에서 아르테미스 1호를 발사했다. 무게 2,600톤의 초대형 발사체 '우주발사시스템'(SLS)은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한 추력(4,000톤)으로 우주선 '오리온'을 우주로 올려보냈다. SLS는 발사 약 2분 만에 48㎞ 고도에서 보조 로켓 장치인 고체로켓부스터(SRB)를 분리했고, 이후에도 약 6분 간 코어 엔진인 RS-25 4기로 화염을 뿜었다. 약 166km 고도 우주에서 1단 로켓을 떼어 낸 아르테미스 1호는 지구를 잠시 공전하며 태양 전지판을 전개하고 기기를 점검한 뒤, 2단 로켓인 임시극저온추진체(ICPS)의 추력으로 지구 궤도를 벗어나 달 항로에 오른다. 별 다른 이상이 없을 경우 오리온은 발사 6일째인 21일 쯤 달 궤도(DRO)에 진입해 내부 장치 작동 확인 등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구 귀환은 다음 달 11일로 예정돼 있다.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아르테미스 1호는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샌디에이고 연안 바다까지 약 25일 11시간 36분 간 210만㎞의 왕복 비행을 하게 된다.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은 1972년 아폴로 17호의 달 착륙 이후 반 세기만에 다시 시작되는 유인 달 착륙 프로젝트다. 그 첫번째 비행 임무인 아르테미스 1호는 우주 비행사가 달에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우주선과 장비가 제작됐는지 확인하는 시험 비행이다. 사람 대신 마네킹 3개(캄포스 사령관과 헬가, 조하르)가 실렸다. 마네킹은 실제 우주인을 모사해 뼈, 장기, 연조직 등 인체 조직과 같은 물질로 만들어졌다. 센서 5,600개, 방사능 감지기 34개가 부착돼 우주인이 여행에서 받을 영향을 정밀하게 측정한다. 유인 탐사를 위해 진행되는 시험 비행인 만큼 착륙 이후 우주인(마네킹)의 안전까지 확인돼야 임무가 성공한다. 나사는 아르테미스1호 비행을 통해 얻은 각종 데이터를 토대로 향후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유인 달 궤도선 아르테미스 2호는 2024년, 유인 달 착륙선 아르테미스 3호는 2025년 예정돼 있다.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이 모두 성공하면 인류는 달에 우주 정거장과 유인기지를 건설하고, 나아가 화성 등 먼 우주를 탐사하는 새 시대를 맞이하게 된다. 헬륨3 등 달 자원에 대한 탐사와 채굴도 본격화한다. 한국이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도 기대를 모은다. 한국은 나사와 아르테미스 약정을 체결한 뒤 아르테미스 프로그램 참여를 논의하고 있다. 나사의 섀도캠(음영 지역 촬영기기)을 실은 한국 최초의 달 궤도선 다누리는 내년 1월부터 달 탐사를 진행, 유인 착륙 후보지의 물·자원 존재 여부, 지형학적 특성을 나사에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아르테미스 1호 발사는 당초 8월 29일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액체연료 누설 등 기술적 문제와 기상 악화로 수 차례 연기됐다. 이날 발사를 몇 시간을 앞둔 시점에도 발사대 밸브 지점에서 액체수소 누출이 감지되고 발사가 40분 넘게 늦춰지며 긴장감을 높였지만, 문제 없이 발사에 성공했다. 출처 :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2111613530003736?did=NA
2022.11.16
목성을 가장 가까이 볼 기회…26일 59년 만에 최근접
지난 10일 한가위 밤에 뜬 보름달은 지난 100년 중 가장 둥근 한가위 보름달이었다. 때마침 목성까지 바로 옆에서 빛나는 바람에 더 특별한 구경거리가 됐다. 목성이 평소보다 밝게 보였던 건 지구와의 거리가 그만큼 가까워졌기 때문이다. 그 목성이 이달 26일(세계 표준시 기준) 59년만에 지구로부터 가장 가까운 거리까지 다가온다. 한국천문연구원 박영식 선임연구원에 따르면 목성은 26일 오후 7시32분(세계표준시 기준, 한국시각은 27일 오전 4시32분) 지구에서 5억9130만540km 지점까지 접근한다. 지구에서 가장 멀 때(9억6500만km)보다 3억7천만km나 가까운 거리다. 지구와 목성이 이렇게 가까워지는 건 1963년 이후 처음이다. 그때와 올해의 거리가 똑같다. 목성과 지구는 지구를 사이에 두고 태양과 목성이 일직선으로 마주보고 있을 때 가장 가깝다. 이를 ‘충’이라고 부른다. 이런 현상은 목성의 경우 13개월마다 발생한다. 이때는 목성 전체가 온전하게 뜨기 때문에 다른 때보다 밝게 빛난다. 게다가 해가 진 뒤 동쪽에서 나타나 동트기 전 서쪽 하늘로 지기 때문에 밤새도록 볼 수 있다. 물론 밝다고는 해도 시직경은 불과 49.9각초다. 달의 각크기 0.5도(1800각초)의 100분의3 정도다. 지구와 목성의 공전 궤도는 완전한 원이 아니라 약간의 타원형이다. 따라서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지점(근일점)과 태양에서 가장 먼 지점(원일점)이 따로 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둘 다 현재 근일점(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지점)을 향해 날아가고 있는 중이다. 공전 주기가 1년인 지구의 근일점은 2023년 1월4일, 공전 주기가 12년인 목성의 근일점은 2023년 1월20일이다. 근일점에서의 지구와 태양 거리는 1억4700만km, 목성과 태양 거리는 7억4천만km다. 지금처럼 근일점 근처에서 태양과 지구, 목성이 일직선을 이루는 ‘충’이 일어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1950년부터 2099년까지 150년간의 지구와 목성 사이에 일어나는 ‘충’ 일람표를 보면 1951년을 제외하고는 지금보다 지구와 목성이 가까웠던 때는 없다. 앞으로 2100년까지도 목성은 이렇게 가까이 오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이번 목성이 더 밝거나 더 크게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의미를 담아서 관측하기에는 이번 ‘충’이 더 없이 좋은 때인 것만은 틀림없다. 목성이 가까이 온 만큼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1610년 처음으로 관측한 목성의 4대 위성도 함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목성에서 가장 큰 위성군인 이들은 이오 , 유로파 , 가니메데 , 칼리스토로 몽뚱그려 ‘갈릴레이 위성’이라고 부른다. 이들 위성은 지구와 태양을 제외한 다른 천체를 도는 위성으로는 처음 발견된 것들이다. 이오와 유로파는 크기가 달과 비슷하다. 한국천문연구원 전영범 책임연구원은 “웬만한 쌍안경으로도 목성 옆의 위성까지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갈릴레이가 4대 위성을 발견할 때 사용한 망원경은 20배 배율이었다. 26일 밤 하늘에서 목성의 4대 위성을 보게 된다면 400년 전 갈릴레이의 관점을 그대로 재현하는 셈이다. 목성의 위성은 80개로 알려져 있다. 이 가운데 이름이 붙여진 것은 53개다. 갈릴레이 위성 4개는 목성의 양쪽에서 밝은 점으로 볼 수 있다. 물론 꼭 26일이 아니더라도 전후 며칠 동안은 밝은 목성을 볼 수 있다. 현재 목성에서는 나사의 우주탐사선 주노가 6년째 목성 궤도를 돌고 있다. 주노는 오는 29일 목성의 얼음 위성 유로파에서 350km 떨어진 지점까지 접근한다. 2011년 지구를 출발해 2016년 목성에 도착해 목성과 위성을 탐사하고 있는 주노는 2025년까지 활동기간이 연장된 상태다. 과학자들은 유로파의 얼음 아래 쪽에 액체 상태의 물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나사는 2024년 생명체 존재 가능성이 있는 목성의 얼음 위성 유로파 탐사선 ‘유로파 클리퍼’를 보낼 계획이다. 이 탐사선은 6년을 날아 2030년 유로파에 도착한다. 출처 : 곽노필 선임기자 https://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1059846.html
2022.09.23
태양계 끝에 있는 해왕성의 고리, 30년 만에 포착 [우주로 간다]
제임스 웹(JWST) 우주망원경이 태양계 가장 끝에 있는 해왕성의 고리와 작은 위성들을 선명하게 포착했다고 씨넷 등 외신들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JWST의 근적외선 카메라가 담은 해왕성 고리 모습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지난 7월 12일 촬영된 것이다. 1989년 NASA의 보이저 2호가 해왕성에서 약 4950km 떨어진 지점을 지나다 처음으로 해왕성 고리를 촬영해 공개한 적이 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그 이후 33년 만이다. 하이디 하멜 해왕성 시스템 전문가는 성명을 통해 "희미하고 먼지투성이의 해왕성 고리를 마지막으로 본 지 30년이 지났고, 적외선을 통해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웹의 안정적이고 정밀한 이미지 품질 덕분에 해왕성 근처의 매우 희미한 고리를 감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 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해왕성은 푸른 행성이다. 이는 허블 우주망원경의 가시광선 카메라로 본 해왕성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 해왕성의 메탄가스는 가시광선의 파란색 파장을 반사하고 붉은색이나 적외선처럼 파장이 긴 빛을 잘 흡수한다. 하지만, JWST가 포착한 해왕성의 모습은 우유빛으로 환하게 빛나고 있다. 이는 JWST의 근적외선 카메라가 푸른 빛을 흡수해 버려 관측하지 못하고 메탄가스는 적외선을 강력하게 흡수하기 때문에 어둡게 나타난다. 유럽우주국(ESA)은 해왕성 북극에는 아주 밝은 곳이 있으며, 남극에는 구체 표면에 소용돌이가 존재한다는 증거가 있다고 설명했다. JWST는 이번에 해왕성 고리 외에도 해왕성의 14개의 위성 중 갈라테아, 나이아스, 탈라사, 데스피나, 프로테우스, 라리사, 트리톤이라는 7개 위성도 포착했다. 특히, 트리톤은 8개 회절 스파이크 모양으로 밝게 빛나 눈길을 끈다. 트리톤은 두터운 질소 얼음층이 햇빛의 70%를 반사해 밝게 보인다. ESA는 "JWST의 많은 사진에서 볼 수 있는 대표적인 회절 스파이크를 자랑하는 매우 밝은 곳은 항성이 아닌 해왕성의 가장 특이한 위성인 트리톤이다"고 밝혔다. 이런 모양은 JWST가 촬영한 사진이라는 점을 상징한다고 씨넷은 전했다. 이는 빛이 JWST의 거울들을 통과하면서 생기는 독특한 모양이다. JWST는 미국과 유럽, 캐나다가 개발한 사상 최대 크기의 우주 망원경으로 작년 12월 25일 발사된 뒤 지구에서 150만 ㎞ 떨어진 ‘제2 라그랑주점’에 자리를 잡고 본격적인 과학 관측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과학자들은 JWST의 해왕성 관측 자료를 통해 향후 태양계 형성 과정의 미스터리를 풀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 이정현 미디어연구소 https://zdnet.co.kr/view/?no=20220922102543
2022.09.22
화성 헬리콥터, 다시 기지개 켰다 [여기는 화성]
혹독한 화성의 겨울을 맞아 작동을 멈췄던 미국 항공우주국(NASA) 화성탐사 헬리콥터 ‘인제뉴어티’가 최근 30번째 비행에 성공했다고 IT매체 씨넷이 2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NASA는 23일 트위터를 통해 인제뉴어티가 30번째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화성 지표면의 모습과 인제뉴어티의 한 쪽 다리가 나와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두 달 간의 중단 후, 헬리콥터는 주말 동안 짧은 도약을 통해 자신의 활력을 확인하고 태양전지판의 먼지를 털어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비행은 비교적 짧은 약 2m, 약 33초 간의 비행이었다. 화성은 지금 추운 겨울로, 인제뉴어티가 있는 예제로 분화구는 겨울 밤에는 영하 86도까지 떨어진다. 또, 최근 화성에 불어 닥친 먼지폭풍으로 인해 태양 전지판이 뽀얀 먼지로 덮이면서 인제뉴어티를 비롯한 화성 탐사 장비들이 기술적 결함이나 센서 고장 등을 일으키며 어려움을 겪었다. 인제뉴어티의 경우 6월 11일에 진행된 29번째 비행 이후 두 달 간 운행하지 못하고 버텨왔다. 하지만, 최근 예제로 분화구 상황이 좀 나아지면서 인제뉴어티도 다시 작동을 시작했다. 테디 자네토스(Teddy Tzanetos) 인제뉴어티 팀 책임자는 "배터리 충전 상태가 높아지면 비행 시간이 길어지고 인제뉴어티는 밤새 내부 히터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화성 추위에 전자 제품이 얼어붙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https://zdnet.co.kr/view/?no=20220824084123 이정현 미디어연구소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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