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섬진강나들마을,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사)한국에서가장아름다운마을연합 선정

곡성 섬진강기차마을과 가정마을이 “섬진강나들마을”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선정되었다.

사단법인 한국에서가장아름다운마을연합(이하 한아연, 회장 최미경)에서 추진중인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선정 결과, 옛날 기차역을 테마로 사계절 볼거리와 전통 체험을 바탕으로 섬진강기차마을과 덜커덩거리며 느림의 미학으로 증기를 내뿜으며 달리는 증기기차의 종착역이 있는 가정마을이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5호로 지난 7월 30일 선정되었다.

곡성 섬진강나들마을은 전국 5대강 중 개발되지 않고 섬진강 주변의 옛 모습을 자연그대로 보전해 온 강변 마을일 뿐만 아니라 1004장미공원, 철로 위를 달리는 레일바이크 등 전통 생활자원을 관광자원으로 잘 개발하여 역사성과 전통성을 지니고 있어 한아연 선정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아 한아연 제5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섬진강의 자연경관과 함께 고달면 가정마을은 친환경 농업은 물론 환경보전에 앞장서고 있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증기기차를 테마로 한 섬진강기차마을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마을 제5호에 선정된 섬진강나들마을은 CNN선정 한국에서 가볼만한 곳 50곳 중의 한군데인 섬진강기차마을과 함께 큰 의미가 있다“며 ”기차마을과 가정마을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이 되도록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체계적으로 개발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한아연과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이 되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