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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물줄기를 바꾼 신숭겸 장군의 자취가 서린 용산재

작성일
2021.12.07 17:22
등록자
나종화
조회수
227
첨부파일(3)
용산재 전경
신숭겸 장군 가묘
신숭겸 장군 동상

신숭겸 장군은 드라마 ‘왕건’을 통해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인물입니다.

대구 공산성에서 견훤군과 격렬한 전투를 치르는 과정에서
왕건이 매복해 있던 견훤군에게 포위되어
도저히 빠져나갈 수 없는 상태가 되자
신숭겸 장군은 왕건의 갑옷을 입고
동분서주하여 견훤군의 시선을 분산시킨 사이에
왕건은 가까스로 포위망을 빠져나갑니다.
그 대신 신숭겸 장군은 장렬한 최후를 맞이하게 되지요.
신숭겸 장군의 희생이 없었다면 아마도 우리나라의
역사는 크게 바뀌었을 것입니다.

신숭겸 장군이 견훤군과 전투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은
궁예의 관심법 못지않게 이 드라마의 최고 명장면으로
꼽힙니다.

곡성 용사리가 신숭겸 장군의 출생지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무예가 뛰어난 청년 능산은 왕건의
부하가 되어 수많은 공을 세우면서 고려를 세운 왕건으로부터
평산신씨라는 성과 숭겸이라는 이름을 하사받게 됩니다.

용산재는 신숭겸 장군의 출생지에 세워진 제각 입니다.
용산재에는 여러 채의 제각과 함께 신숭겸 장군의 가묘가 마련되어 있고
입구에는 동상도 세워져 있습니다.

용산재 가는 입구에 있는 농촌체험마을인 용사리 돌탑을 세 바퀴 돌면서
소원을 빌면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속는 셈 치고 가는 길에 거기도 꼭 들러보세요.

  • 담당자 : 관광과 관광정책팀
  • 061-360-8412
  • 최종업데이트 2024.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