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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곡성 단풍명소 4선을 소개합니다.

작성일
2022.11.02 15:40
등록자
나종화
조회수
371
태안사 가는 길의 단풍
태안사의 가을풍경
곡성향교 가을
곡성향교 은행나무
메타쉐콰이어 가로수길
제월섬 메타쉐콰이어숲

곡성의 본격적인 단풍철은 11월부터 시작됩니다.
내장산이나 지리산 피아골처럼 온산이 울긋불긋 붉게 타오르는
황홀한 단풍은 아니지만, 곡성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소소한 풍경만으로도 가을 정취에 빠져드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감성을 자아내는 곡성 단풍 4곳을 소개할게요.

■ 태안사 가는 길

태안사 입구에서 태안사까지 약 2.5km 구간을
흔히 ‘태안사 가는 길’이라고 부릅니다.
‘태안사 가는 길’에는 차량과 사람이 함께 이용하는
널찍한 비포장도로와 줄곧 숲속을 따라
태안사 능파각까지 이어지는 숲길이 있습니다.

조태일 시문학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 대중교통 이용 가능)
먼저 숲길을 따라 오르면서 계곡의 단풍을 감상한 다음
단풍에 휩싸인 천년고찰 태안사를 만나보고
단풍잎이 휘날리는 비포장도로를 따라 내려오는 것이
태안사 가을을 제대로 즐기는 요령입니다.

□ 태안사 길 단풍 절정 시기 : 11월 10일 경

■ 곡성향교 은행나무

곡성향교 비석거리에는 수령이 수백 년은 됨직한 커다란 은행나무가 서 있습니다.
해마다 가을이면 샛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가 향교의 고풍스러운 전각들과
어우러져 고혹한 풍경을 연출합니다.

은행나무와 바닥에 깔린 은행잎, 오래된 담장을 배경으로
올가을 최고 인생샷을 남겨 보세요.

□ 곡성향교 단풍 절정기기 : 11월 5일~11월 10일

■ 곡성읍 메타쉐콰이어 가로수길

17번 국도에서 곡성읍으로 들어오는 길 양쪽으로는 메타쉐콰이어 가로수가
호위병처럼 늘어서 있습니다.
메타세콰이어 가로수는 10월 말부터 노랗게 물들기 시작해서
11월 말 첫눈이 오기 직전에는 완전한 갈색으로 바뀌어
절정의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이 길은 차량 통행이 빈번해서 사진을 찍을 때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메타쉐콰이어 가로길이 시작되는 지점에
차 한 대 정도는 세울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 메타쉐콰이어 가로수길 단풍 절정 시기 : 11월 10일~11월 30일

■ 섬진강 제월섬 메타쉐콰이어 숲

다양한 문화행사와 어린이 야외학습 장소로 활용되고 있는
섬진강 제월섬에는 가평 남이섬을 방불케 하는 아름다운
메타쉐콰이어숲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깊어가는 섬진강 가을 풍경과 제월섬 메타쉐콰이어 숲이
어우러지면서 감미로운 발라드 같은 풍경이 연출됩니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하면 더욱 즐거운
제월섬 메타쉐콰이어 숲속에서 가을의 전설을 만들어 보세요.

□ 메타쉐콰이어 숲 단풍 절정 시기 : 11월 10일~11월 30일

  • 담당자 : 관광과 관광정책팀
  • 061-360-8412
  • 최종업데이트 2024.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