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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기사> 옥과공공도서관, 2012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 선정
곡성군 옥과공공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최하는 '2012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14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012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은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도서관 및 독서향유 기회 제공을 통해 건강하고 창의성 있는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전국의 700여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운영기관을 공모하여 옥과공공도서관이 최종 135개 도서관에 선정된 것이다.
이번 사업은 3월부터 올 10월까지 총 32회 진행되며, 도서관 체험과 독서지도사가 삼기면 원등지역아동센터를 방문, 매주 화요일 2시간 동안 아동센터 어린이 26명을 대상으로 그림책 읽기와 독후활동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정에 따라 옥과공공도서관은 464만원의 지원금을 받게된다”며 “지원금은 삼기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위한 300여권의 우수도서 구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01년 준공된 옥과공공도서관은 곡성군 옥과면 리문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43,000여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고 매달 어린이독서교실 및 문화강좌를 꾸준히 실시하여 지역의 문화공간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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