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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천문대 관람예약
곡성섬진강 천문대 프로그램 안내 (20인 미만 개인, 가족)
천문대 운영프로그램
공지사항
15
2022.05
☆ 5월 셋째주 운영 안내 ☆
☆ 5월 셋째주 운영 안내 ☆ *마스크 미착용시 천문대 입장이 불가능합니다. 1. 날씨가 좋은 주말(공휴일)에는 야간입장권이 조기매진되고 있습니다. 관람을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은 관람예정시간보다 일찍 방문하셔서 발권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매진 시 이용이 불가능 합니다. 개인 전화예약은 야간 첫타임 자동배정되오며, 정원이 찰 경우 현장발권하셔야 됩니다. 발권 시작 시간은 오후 1시 30분(13시 30분)입니다. 2.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오면 천체 관측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않습니다. 뉴스나 기상청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날씨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3. 음주시 입장이 불가하며 음주 적발시 이용료 환불 없이 퇴장 조치됩니다. 4. 아래 이번주 천문대 운영안내문을 반드시 확인하시고 문의사항 있으시면 전화 주시길 바랍니다. 5. 운영시간은 오후 2시부터 밤 10시이며 마지막 입장시간은 밤 9시 입니다. 6. 기타 문의는 홈페이지 '질문있어요' 게시판을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빠른 답변을 원하실 경우 곡성섬진강천문대 061-363-8528로 전화 바랍니다) ☆ 이번주 운영 안내 ☆ 시간(오후) ; 천체투영실(3D상영) ; 4D&VR융합상영관;관 측 실 2:00 // 천체관련 영상물 상영 및 4D체험과 태양관측 3:00 // 천체관련 영상물 상영 및 4D체험과 태양관측 4:00 // 천체관련 영상물 상영 및 4D체험과 태양관측 4:30 // 천체관련 영상물 상영 및 4D체험과 태양관측 5:30 ~ 8:00 천문박명(일몰 후 빛이 남아있어 관측 불가) 8:00 // 천체관련 영상물 상영 및 4D체험, 별자리 설명 및 관측 8:30 // 천체관련 영상물 상영 및 4D체험, 별자리 설명 및 관측 9:00 // 천체관련 영상물 상영 및 4D체험, 별자리 설명 및 관측 (날씨가 좋지 않을 경우 망원경 및 시설물 설명) (관측실 운영시간에 실시) * 천문대 사정 및 관람객 요청에 따라 운영시간과 상영물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일몰시간으로 인하여 5시 30분 ~ 8시 00분에는 태양관측 및 별자리 관측이 되지 않습니다. (태양의 고도가 낮아 망원경으로 보실 수 없고 태양이 완전히 지지 않았기 때문에 별자리 관측도 되지 않습니다. 이점 미리 숙지하시어 관람에 차질이 없으시기 바랍니다.) ★ 관측시간별 적정 관람 인원 : 34명 ★ ☆ 천문대 관람 프로그램 ☆ 1. 천체투영실 : 돔스크린에 3D 입체영상이 상영됩니다. - 상영물 : 1. 한국의 북천(Buckcheon of Korea) : 16분 2. 유니버스(Universe) : 10분 3. 두더지들(Moles) : 36분 4. 루시아(Lucia) : 30분 5. 솔라 퀘스트(Solar Quest) : 10분 6. 빛의 왕국(Realm of Night) : 21분 7. 투 더 문(To the Moon) : 16분 8. 우리는 외계인(We are aliens) : 23분 (관람객 요청 및 천문대 사정에 따라 변경 상영될 수 있습니다.) 2. 4D&VR 융합상영관 : 4D체험이 진행됩니다. 3. 관측실 : 별자리 설명 및 천체관측이 이루어집니다. (흐리거나 비가 오면 망원경 설명으로 대체됩니다.) - 주 간 : 태양 관측 (태양전용망원경 이용) - 야 간 : 별자리 설명 및 천체관측 4. 관측 가능한 주요 별자리 및 관측대상 - 봄철 별자리 : 사자자리, 처녀자리, 목동자리 등 - 겨울철 별자리 : 마차부자리, 작은개, 큰개, 쌍둥이 등 관측가능한 천체 : 레굴루스, 카펠라, 아크투르스, 미자르, 프레세페 산개성단(M44) 등 ※ 알 림 ▷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오면 천체관측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않습니다. 방문 전에 뉴스나 기상청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날씨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 기타 문의사항은 홈페이지 '질문있어요' 게시판 또는 전화로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전화는 오후 1시 이후에 해주십시오. (Tel. 061-363-8528) ▷ 음주시 입장이 불가하며 음주 적발 시 이용료 환불없이 퇴실 조치합니다. ▷ 날씨가 좋은 날, 주말(공휴일)에는 야간입장권이 조기 매진되고 있습니다. 매진 시 이용이 안되므로, 관람을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은 관람 예정시간보다 일찍 방문하셔서 발권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 발권 시작 시간은 오후 1시 30분 입니다.
☆ 5월 둘째주 운영 안내 ☆
2022.05.06
☆ 5월 첫째주 운영 안내 ☆
2022.05.01
★ 2022年 5月 운영프로그램 안내 ★
2022.04.30
☆ 어린이날 연휴 기간 중 운영안내 ☆
2022.04.26
☆ 4월 넷째주 운영 안내 ☆
2022.04.22
공지사항 더보기
천문대소식
20
2022.04
곡성섬진강천문대, 4월 21일은 온 가족 함께 사이언스 데이
과학의 날을 맞이해 4월 21일 오후 2시부터 곡성섬진강천문대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사이언스데이’ 과학 체험 행사가 개최된다. 먼저 행사 기간 중에는 입장료가 할인된다. 성인의 경우 3,000원에서 2,500원, 청소년은 2,000원에서 1,500원, 어린이는 1,000원에서 700원으로 입장료가 인하된다. 또한 천체 브로마이드, 과학 체험 키트 등의 기념품을 무료로 배포한다. 천문과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계절별 별자리 이야기와 함께 천체를 관측해보는 ‘별자리 여행’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천문학자에게 듣는 우주 이야기’를 통해 우주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이외에도 과학적 탐구 활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테마의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곡성섬진강천문대는 섬진강변의 깨끗한 자연 환경적 요인으로 타 지역보다 정밀도와 선명도가 뛰어난 천문 관측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체험전시관을 확장하고, 천문 우주 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하고 있다. 천문 우주 과학에 대한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누리기 좋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곡성섬진강천문대 홈페이지(http://www.gokseong.go.kr/sta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곡성섬진강천문대(061-363-8528)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곡성군, 21일 부분일식 제대로 보고 싶다면 곡성섬진강천문대로
2020.06.19
곡성섬진강천문대, 오는 20일 과학의 날 기념행사 개최
2019.04.17
곡성섬진강 천문대, 이동형 천체투영실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천문교실' 운영
2018.12.07
곡성섬진강천문대, 여름철 별자리교실 운영
2018.07.29
'슈퍼 블루문 개기월식' 곡성섬진강천문대 31일 관측
2018.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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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공부방
01
2022.04
별의 탄생과 진화 그리고 죽음
기사원문은 인터넷 과학신문 '사이언스타임즈'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든 별의 공통점 – 물리학 법칙을 따른다 태양계는 생명체가 살기 적합한 지구라는 행성을 지니고 있으므로 특별한 태양계라고 할 수 있지만, 태양과 같은 별은 어찌 보면 전혀 특별하지 않은 별이다. 이 광활한 우주에는 태양과 비슷한 온도와 크기를 가지고 있는 별들이 수없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별의 탄생은 138억 년의 우주의 역사 중 가장 빈번하지만 중요한 일 중 하나이다. 이러한 면에서 별의 일생은 인간의 인생과 많이 닮았는데 바로 모든 인간이 성장하고 결국 죽게 되듯이 별 또한 시간에 따라서 진화하고 결국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베텔게우스처럼 엄청나게 밝은 별들은 비교적 짧은 시간에 엄청나게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탓에 아쉽게도 수명이 짧지만,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어두운 글리제 581 (Gliese 581) 적색왜성 같은 별들은 오래도록 약하게 빛을 내며 매우 긴 수명을 살아간다. 수많은 별들은 한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바로 모든 별이 물리학 법칙을 따른다는 점이다. 심지어 별은 최후를 맞이한 후에도 물리학 법칙을 따르게 된다. 별은 탄생 후 공통으로 원시성, 전주계열성, 주계열성, 후주계열성이라는 같은 진화 단계를 거치며 결국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별의 진화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는 질량이다. 예를 들면, 별의 초기질량은 항성이 될 수 있는 최소 질량을 정해준다. 대략 우리 태양 질량의 7% 정도로, 이보다 작은 초기질량의 경우에는 별은 보통 별이 되지 못하며 중심부에서 수소 핵융합이 일어나지 않는 갈색왜성이 된다. 별의 진화 과정도 질량에 따라 매우 달라진다. 질량이 클수록 합성할 수 있는 원소의 범위가 늘어나기 때문에 좀 더 복잡한 내부 구조를 지니게 되지만, 연료를 소모하여 단위 시간당 내는 에너지의 양도 질량에 크게 좌우(대략 질량의 3제곱 정도)된다. 계산에 따르면, 태양 질량의 0.2~0.5배 정도밖에 안 되는 가벼운 적색왜성의 경우 1조 년 이상 살 수 있다고 여겨진다. 현재 우주의 나이는 138억 년이고 첫 별이 생성된 시점은 대략 134억 년 전이다. 따라서 우주의 모든 적색왜성 중 수명을 다한 별은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적색왜성의 다음 진화단계로 알려진 청색 왜성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별의 탄생 별(항성)은 수소, 헬륨 및 기타 중원소와 먼지 등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성간 분자 구름(성운)에서 탄생한다. 성운은 일반적인 우주 물질 밀도의 수백만 배에 달하는 상당히 조밀한 밀도를 자랑한다. 위 성운이 어떤 임계 질량(진스 질량: Jeans mass)을 초과하면 다른 힘이 붕괴를 저지시킬 때까지 폭주하며 수축하는 과정을 시작하게 된다. 예를 들면 구름의 질량이나 밀도가 클수록, 크기가 작을수록, 온도가 상대적으로 낮을수록 물질들의 운동에너지가 적어진다. 따라서, 위 진스 질량은 낮아지게 되어 중력 붕괴가 일어나기 쉬워지고 결국 성운에서 별이 태어나기 쉬워진다. 별의 진화 – 1. 원시별 (protostar) 단계 수축 과정에서 구름은 작은 부분들로 나누어지고(fragmentation), 각 부분 안에서 분자들은 중력이 강한 쪽으로 낙하하면서 발생하는 위치 에너지를 열의 형태로 발산하게 된다. 구름이 점점 작아지면서 중력은 점점 강해지고, 성운 반경이 작아지며 각운동량 보존법칙에 따라서 회전속도가 점점 빨라진다. 구름 안의 분자들은 중력이 가장 강한 부분을 중심으로 회전하며 납작해지는 가스 원반을 이루게 된다. 바로 항성이 탄생하는 순간이다. 강착 원반은 점차 소용돌이치며 중력 중심을 향해 낙하하고, 중력 중심의 극지방에서는 양방향으로 가늘고 긴 제트를 방출한다. 이 형태를 바로 우리는 원시별(protostar), 혹은 아기별이라고 부른다. 별의 진화 – 2. 전주계열성 (pre-main sequence star) 단계 중력 중심에는 분자들이 낙하하면서 위치에너지가 열의 형태로 축적되고 질량이 커지면서 또다시 중력이 강해지게 된다. 중력이 강해진 만큼 분자들을 더욱 끌어들이며 온도와 밀도가 점차 올라간다. 증가하는 내부 온도는 대류를 통해서 바깥쪽으로 전달되면서 원시별은 서서히 밝아지기 시작한다. 동시에 주변의 분자 구름이 흩어지고 강착 원반이 사라지는 전주계열성(pre-main-sequence star) 단계를 거치게 된다. 이 전주계열성은 서서히 수축하면서 중력 에너지를 발산하며, 중심핵 부분이 점점 압축되어 온도가 점차 올라가게 된다. 이 온도가 수소 핵융합이 가능한 온도(천만K 정도)까지 올라가면 중심핵에서는 더는 위치 에너지가 아닌 핵융합 에너지를 생산하게 된다. 별의 진화 – 3. 주계열성 (main sequence star) 단계 핵융합으로 발생하는 에너지는 복사압을 형성하여 중심핵으로 낙하하려는 분자의 움직임을 막으며 중력붕괴에 저항하게 된다. 복사압과 중력이 평형을 이루면서 원시별은 더 이상 수축하지 않고 중심핵에서 생산되는 핵융합 에너지를 전자기파의 형태로 우주 공간에 방출하기 시작한다. 새로 태어난 별이 더욱 안정된 주계열성 (main-sequence star) 단계로 진입한 것이다. 즉, 주계열성 단계는 별의 중심부에서 수소의 핵융합 반응이 일어나는 진화단계를 뜻하며 별의 일생 대부분을 차지한다. 핵융합반응으로 인해서 수소량은 줄어들지만, 헬륨의 양이 증가하게 되면서 평균 분자량 역시 증가하게 된다. 별은 중력을 지탱하기 위하여 더 충분한 압력을 가지려 중심핵이 조금씩 수축하게 되고 이에 따라서 밀도와 온도가 증가하게 된다. 상승한 온도로 인해서 별의 크기가 조금씩 커지게 되며 이에 따라서 별의 밝기도 빛나게 된다. 별의 질량에 따라서 중심에서 일어나는 핵융합반응이 달라지는데 주계열성 단계 이후의 진화단계도 판이하게 달라지게 된다. 별의 진화 – 4. 후주계열성 (post-main sequence star) 단계 후주계열성 단계는 별 내부의 핵융합반응이 끝난 시점으로부터 시작하는 별의 마지막 진화단계를 일컫는데 예를 들어서 중심에 남아 있던 수소가 모두 소진되어 중심핵이 점차 수축하기 시작하고 이로 인해서 에너지가 발생하게 되어 에너지 생성지역이 중심핵 부분에서 바깥 부분 수소층으로 이동하며 핵 융합반응을 일으키는 단계를 일컫는다. 이후의 진화 과정은 별이 태어날 때의 초기 질량에 따라서 매우 달라지게 된다. 태양과 비슷한 질량의 경우 주계열성 단계가 끝나면 주계열성과 표면 온도가 비슷하면서 반지름과 밝기가 더 큰 항성들 즉, 적색거성이나 청색거성등과 같은 거성(Giant star)단계로 진입하게 된다. 적색거성의 중심온도는 약 1억K까지 올라가게 되어, 헬륨 이상의 원소들이 핵융합을 하며 탄소를 생성해낸다. 헬륨이 모두 소모가 되면, 중심핵 부분이 수축하고 온도가 더 상승하여 탄소 핵융합을 일으키며 이러한 과정의 연속으로 결국 산소까지 생성해낸다. 핵융합으로 생성된 무거운 원소들은 항성의 중심 쪽으로 가라앉게 되어 별의 중심핵에는 무거운 원소들이 점점 쌓이게 되며 중심핵 주변에서 이루어지는 핵융합 반응도 점점 더 활발해진다. 중심부의 커지는 중력에 비례해서 복사압도 강해지게 되기에 별은 마침내 적색거성일 때보다 한층 더 부풀어 오르게 되고, 주변 껍질은 더 팽창하여 밝아지지만 표면온도는 낮아지게 된다. 매우 큰 별의 경우 초거성(Supergiant) 혹은 극대거성(Hyper-giant)으로 진화하는 경우가 있는데, 초거성의 경우는 중심 온도가 더 높이 올라가며 철까지 생성 가능하다. 별의 죽음 – 밀집성 단계 (compact star) 4가지 큰 진화 단계를 거쳐서 별은 결국 길고 긴 일생을 마무리하기 시작한다. 별의 최후는 보통 별 내부 물질의 밀도가 보통의 별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별들, 즉 밀집성으로 불리는 천체들로 맞이하게 된다. 이들은 크게 3~4가지의 형태로 나누어지는데 보통 백색왜성, 초신성, 중성자별, 그리고 블랙홀 등이 있으며 항성의 연료가 전부 소모되어 핵융합 반응이 더이상 일어나지 않는다. 항성이 더 이상 핵융합을 일으킬 수 없게 되면서 중력에 대항하는 복사압이 사라지게 되고, 따라서 항성의 중심핵은 급격히 수축하게 된다. 중심부의 밀도와 질량에 따라서 백색왜성이나 중성자별, 혹은 블랙홀 등으로 진화하게 되며 다만 초기 질량이 작은 적색왜성 같은 경우는 밀집성으로의 진화가 존재하지 않는다. 별과 인간의 차이점 물리학자 및 천문학자들은 다양한 진화 단계의 별들을 연구함으로써 영겁의 시간을 사는 별이 어떻게 진화하는지 알게 되었다. 대부분의 별은 동일한 단계를 거쳐 진화하지만, 각각의 세부적인 진화 단계는 별의 질량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별이 인간과 다른 점이라면 이처럼 대부분의 일생, 진화과정 그리고 별이 쓸 수 있는 에너지가 별이 태어날 때의 초기 질량에 따라 이미 정해진다는 점이다. 한국과학창의재단 사이언스타임즈 김민재 리포터 minjae.kim07@gmail.com 저작권자 2022.02.28 ⓒ ScienceTimes [출처] 별의 탄생과 진화 그리고 죽음
우주를 팽창시키는 암흑에너지의 비밀
2021.06.20
우리은하와 안드로메다는 언제쯤 충돌할까?
2019.02.16
외계 행성에도 달이 있을까?
2017.11.11
네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살아남는다 - 왜소행성
2017.05.12
명왕성
2017.05.12
천문공부방 더보기
질문있어요
06
2022.05
RE: 예약문의
한사람이여러장예약하거나발권가능한가요? 네
RE: 예약문의
2022.04.12
RE: 예약문의
2022.04.12
예약문의
2022.04.06
예약문의 드립니다
2018.04.06
안녕하세요^^ 예약관련 문의드리려고 합니다.
2018.03.21
질문있어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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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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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 18:06
항해박명
05:53 / 18:36
천문박명
05:23 / 19:07
한국천문연구원 바로가기
천문우주
소식
우리은하 중심 블랙홀 촬영 성공…사상최초!!
전 세계 과학자들이 태양계가 속해 있는 우리 은하의 중심부에 자리 잡은 초대질량 블랙홀의 실제 모습을 촬영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어제(12일) 한국천문연구원이 참여한 사건지평선망원경(EHT) 국제 공동 연구진은 "우리은하 중심에 있는 초대질량 블랙홀 궁수자리(Sgr A) 영상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9년 4월 지구에서 약 5천500만 광년 떨어진 M87 은하의 초대질량 블랙홀의 그림자를 과학사상 처음으로 포착해 공개한 이후 3년 만에 나온 성과입니다. EHT는 우리 은하 중심의 블랙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블랙홀의 모습은 가운데 검은 블랙홀의 그림자가 있고 주변을 붉은 빛의 고리가 휘감고 있습니다. 우리은하 중심부의 블랙홀은 '궁수자리 A*'로도 불리는데 지구에서 약 2만7000 광년 떨어진 궁수자리에서 발견됐습니다. 연구진은 우리 은하의 블랙홀은 M87 블랙홀과 비교해 2000분의 1밖에 안 되는 가까운 거리에 있지만 질량이 훨씬 작고 두꺼운 가스와 먼지 구름에 가려져 있어 실제 이미지를 잡아내는 것이 더 까다로웠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은하의 형성과 진화 과정을 밝힐 수 있을 것이며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일반상대성이론의 정밀한 검증 등 새로운 결과들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습니다. 이번 연구에는 세계 80개 기관, 300명이 넘는 EHT 연구진들이 참여했습니다. 촬영 :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58800
2022.05.14
한 달 앞둔 누리호 2차 발사…더 두껍고 강하게 보완했다
누리호 발사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1차 발사의 문제를 보완해 다시 하늘을 가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13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다음 달 15일 2차 발사를 앞둔 누리호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누리호는 지난해 10월 21일 첫 발사 했지만 3단 엔진이 계획보다 빨리 연소를 마치면서 위성 모사체가 목표 궤도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연구팀은 조사를 통해 3단 엔진의 산화제 탱크 속 고정장치가 풀려 산화제가 누설되면서 엔진이 일찍 꺼진 것으로 세부 원인을 확인했습니다. 이같은 분석을 토대로 연구진은 3단 엔진에 대한 보완 작업을 했습니다. 탱크 고정장치가 풀리지 않게 강화하고, 탱크 뚜껑도 더 두껍게 제작했습니다. 위성 모사체만 실었던 1차 발사와 달리 2차 발사에선 성능 검증 위성도 탑재됩니다. 실제로 위성을 투입했을 때 제대로 작동하는지 알아보기 위해섭니다. 현재 누리호는 1단과 2단을 결합하는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이후 위성을 실은 3단까지 결합이 끝나면 발사 준비를 마칩니다. 2차 발사는 다음 달 15일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발사관리위원회는 당일 기상과 우주 날씨 등을 고려해 구체적인 발사 시간을 확정합니다. 2차 발사에 성공할 경우 내년 초 3차 발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3차 발사에서는 실제 운용할 차세대 소형위성 2호를 실어 발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2차 발사에 실패한다면 정부와 후속 계획을 논의하게 됩니다. 출처 :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58817
2022.05.14
지구로 향하는 태양풍…강력한 X1.5급 태양폭발 포착
지구에 단파 통신 두절 등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강력한 태양플레어(태양 표면에서 일어나는 폭발현상)가 또다시 발생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우주환경예측센터(SWPC)는 이날 오전 9시 55분(미 동부시간 기준) 흑점 AR3006에서 X1.5급의 태양플레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미 항공우주국(NASA)의 태양활동 관측위성(SDO)으로 포착된 흑점 AR3006은 태양 중앙 아래에 위치해 있으며 방향이 지구와 마주하고 있어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SWPC 측은 "태양플레어로 인한 코로나 질량 방출(CME)이 이어질 수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CME는 태양 표면에서 발생하는 폭발로 인해 우주 공간으로 태양 물질 일부를 고에너지 플라스마 형태로 방출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이 과정에서 CME는 인공위성은 물론 지구 상의 전력망, 통신 시설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며 반대로 극지에는 아름다운 오로라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이처럼 전문가들은 매일 태양을 관측하면서 그 활동을 평가하는데 이는 AR3006와 같은 태양의 흑점과 태양플레어로 알 수 있다. 먼저 태양의 강력한 자기장으로 만들어지는 흑점(sunspot)은 태양 표면의 검은 점을 말한다. 사실 흑점 자체는 매우 뜨겁지만, 주변의 태양 표면보다 1000°c 정도 온도가 낮아서 관측해보면 검은색으로 보여 이같은 이름이 붙었다. 태양 표면의 폭발 또는 CME 등의 현상이 발생하는 가장 근본이 바로 이 흑점에 있다. 태양플레어는 그 강도에 따라 세 가지 등급으로 분류되는데 가장 약한 C, 중간급의 M, 가장 강력한 X급으로 나뉜다. M급은 C급보다 10배 강하며 마찬가지로 X급은 M급보다 10배 강하다. 이중 X급 플레어의 강도는 지구상에서 폭발되는 핵무기 1개 위력의 100만 배에 달한다. 이중 지구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M이나 X등급의 폭발이다. 최근들어 태양플레어 현상이 잦아지는 이유는 태양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주기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태양은 11년을 주기로 활동이 줄어들거나 늘어나는데 지난 2019년 이후 태양은 ‘태양 극소기’(solar minimum)를 끝내고 ‘태양 극대기’(solar maximum)에 들어왔다. 태양이 극소기에 접어들면 지구의 기온이 약간 떨어져 지구에 악영향을 미치기도 하며 이와달리 극대기에 들어오면 흑점 폭발로 인한 단파통신 두절, 위성 장애, 위성항법장치 오류, 전력망 손상 등을 야기한다. 출처 :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220511601013&wlog_tag3=naver nownews (박종익 기자)
2022.05.11
“태양폭풍 위험 증가”…지구보다 큰 거대한 흑점 발견
지구 전체를 집어삼킬 만큼 거대한 태양흑점 여러 개가 태양 표면에서 포착됐다. 전문가들은 조만간 강력한 태양 폭풍이 지구를 덮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태양폭풍은 태양 흑점이 폭발해 표면에 있던 높은 에너지를 가진 플라스마 입자가 우주로 방출되는 현상을 일컫는다. 태양폭풍이 발생하면 지구에서는 자기장 교란 현상이 나타나며, 인공위성이 궤도를 이탈할 위험도 커진다. 미국항공우주국(NASA)는 여러 개의 흑점이 뭉쳐져 활발한 자기 활동이 관측되는 활동지역 두 곳을 포착했다. 각각 AR2993과 AR2994로 이름붙여진 활동지역에서는 크고 작은 흑점들이 모여 이뤄진 거대한 흑점 집단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일부 흑점은 지구의 지름보다 훨씬 더 큰 크기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초 태양에서 생긴 강력한 폭발 현상으로 거대한 플라즈마 기둥과 강력한 자기장 태양풍이 발생해 지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온 바 있다. 영국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3일 첫 번째 폭발에 이어, 다음날에도 태양 표면의 강력한 폭발 현상이 관측됐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 우주기상예측센터는 당시 태양폭풍을 비교적 강력한 등급인 G3등급으로 규정했다. 해당 등급은 약한 G1에서 매우 강한 G5까지 5단계가 있다. 다행히 당시에는 태양폭풍 탓에 지구 일부 지역에서 오로라가 관측됐을 뿐, 자기장으로 인한 통신장애 등은 없었다. 그러나 이번에 관측된 흑점의 수와 크기 등으로 미뤄 봤을 때, 태양폭풍으로 이어져 지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NASA의 태양 물리학자인 딘 페스널 박사는 라이브사이언스와 한 인터뷰에서 “이번 태양 활동의 증가를 나타내는 흑점은 태양이 11년 태양주기에서 가장 활동적인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2024년 말 또는 2025년 초에 태양의 활동이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NASA와 협력하고 있는 태양관측연구소인 벨기에 STCE센터의 얀 얀센 박사는 “11년 주기로 극소기와 극대기를 반복되는 태양의 활동 주기가 조만간 극대기에 가까워 진다. 조만간 점점 더 복잡한 흑점 영역이 나타나며, 이는 태양폭풍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흑점 수는 대략 11년 주기로 변하며, 이 흑점수의 주기를 태양활동주기라고 부른다. 흑점수가 많은 태양극대기에는 태양폭발이 자주 일어나고 흑점수가 적은 태양극소기에는 태양폭발이 덜 일어난다. 태양 표면의 폭발 강도는 5개 등급(A, B, C, M, X)으로 나뉘며, 등급이 한 단계 올라갈 때마다 방출되는 에너지가 10배씩 증가한다. M 또는 X등급의 폭발이 일어나면 지구 통신 시스템과 전력, 위성 등이 큰 영향을 받을 정도의 지자기폭풍이 몰려온다. 출처 :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220421601013&wlog_tag3=naver nownews (송현서 기자)
2022.04.21
화성에선 소리가 어떻게 들릴까...퍼시비어런스가 포착한 최초의 소리 분석 결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탐사선 퍼시비어런스가 지난해 화성 표면에서 포착한 소리 분석 결과가 공개됐다. 인류가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에서 나는 소리를 듣게 된 것은 화성이 처음이다. 과학자들은 소리가 공기와 같은 매질을 통해 전달되기 때문에 화성의 대기와 환경을 이해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보고 있다. 실제 녹음된 소리를 분석한 결과 화성에서는 고음과 저음의 속도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만에 하나 화성에서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한다면 바이올린 소리가 먼저 들리고 더블베이스 소리는 늦게 들려 하모니를 이루기 어려운 환경인 것으로 분석됐다. ○화성의 음속은 지구 3분의 2 미국과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 4개국 연구팀은 이달 1일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지난해 퍼시비어런스가 포착한 화성 소리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1976년 미국 탐사선 바이킹 1~2호가 최초로 화성에 착륙한 이후 두 차례 탐사선이 화성의 소리를 녹음하려고 시도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지난해 2021년 2월 18일 화성 예저로 크레이터(분화구)에 착륙한 퍼시비어런스도 화성의 소리를 녹음하는 임무를 맡았다. 퍼시비어런스에는 화성에서 유기물을 찾기 위해 마이크를 포함해 카메라, 레이저, 분광계로 구성된 슈퍼캠이란 장비가 실려있다. 미국 로스앨러모스국립연구소와 하와이대, 프랑스 국립우주센터(CNES), 스페인 말라가대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개발했다. 퍼시비어런스는 착륙 이튿날인 19일부터 221일간 화성 표면에서 나는 소리를 녹음했다. 녹음은 사람이 들을 수 있는 20Hz(헤르츠)~20kHz(킬로헤르츠)의 가청주파수 대역에서 진행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화성은 간간이 바람 소리가 들리지만 마이크 고장을 의심할 만큼 고요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녹음 파일에는 화성 표면을 분주히 탐색하는 퍼시비어런스의 기계음이 적막을 깨고 잡혔다. 퍼시비어런스는 화성의 구성 성분을 파악하기 위해 현무암 재질의 바위에 10초간 30회에 걸쳐 레이저를 쏘기도 했다. 녹음 파일에는 이 레이저를 맞은 바위가 ‘딱, 딱, 딱, 딱’ 타면서 나는 소리도 포함됐다. 퍼시비어런스가 이동하며 바퀴와 화성 암석이 부딪히는 ‘삐걱’ 소리와 ‘딸깍’ 소리도 녹음됐다. 퍼시비어런스가 싣고 간 소형 무인 헬리콥터 ‘인저뉴이티’가 날아가며 내는 로터(회전익) 소리도 들렸다. 연구팀은 이렇게 녹음된 소리를 통해 화성의 음향 특성과 대기 조건을 분석했다. 화성은 소리가 전달되는 속도(음속)이 지구보다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구 지표면에서 소리가 퍼져나가는 속도는 초당 343m이지만, 화성 음속은 지구의 3분의 2 수준인 초당 240m 수준이다. 과학자들은 이같은 결과가 어느 정도 예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리는 대기를 매질로 삼아 전달되는데 화성은 지구의 170분의 1 수준으로 대기가 희박하다. 대기 중 이산화탄소 비중은 지구는 0.04%에 불과하지만 화성에선 95%나 된다. 이산화탄소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대기는 질소와 산소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지구보다 소리의 전파속도가 떨어진다. ○고음은 멀리 가지 못해 화성의 소리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예상하지 못한 결과도 얻었다. 음속이 초당 240m가 아닌 그보다 빠른 250m인 소리가 포착된 것이다. 분석 결과 240Hz 미만의 소리는 초당 240m 속도로 전파되지만 240Hz이상의 소리는 10m 빠른 초당 250m의 음속을 보였다. 이는 화성에서는 고음을 약간 더 빨리 들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팀은 두 사람이 약 5m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는 대화를 나누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소리가 퍼지는 거리도 화성이 지구보다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성에서 고음은 8m만 퍼져나가도 급격히 소리가 줄어든다. 소리가 이동하는 매질인 화성 대기가 희박해 그만큼 확산 거리가 짧다는 것이다. 뱁티스트 치드 미국 로스앨러모스국립연구소 연구원은 “화성에 가을이 오면 더 많은 자연의 소리가 들리기 때문에 화성의 대기와 날씨에 대한 더 많은 통찰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은 남극이 겨울일 때 대기 중 이산화탄소가 25%나 얼면서 화성 전체의 기압까지 떨어진다. 이후 남극에 봄이 찾아오면 얼었던 이산화탄소가 녹아 다시 기체가 된다. 이 때 대기 중에 다량의 기체가 공급되면서 강한 바람이 발생한다. 남극이 겨울에서 봄으로 바뀔 때 퍼시비어런스가 있는 북반구는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점이다. 즉 현재 여름을 지나 가을을 향해가고 있는 북반구는 이산화탄소 기체 공급으로 강한 바람이 불며 더 많은 소리가 녹음될 것으로 보인다. 티에리 푸셰 프랑스 소르본대 교수는 “소리 분석 정보를 토대로 상승기류와 같은 난기류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화성의 날씨를 예측하는 수치 모델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토성의 위성인 타이탄이나 금성에 보낼 탐사선에도 마이크를 장착해 소리를 녹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화성의 바람 소리 음향자료☞ https://soundcloud.com/nasa/perseverance-mars-supercam-sounds-of-mars) 출처 : 동아사이언스 https://www.dongascience.com/news.php?idx=53523
2022.04.13
화성정찰위성이 포착한 NASA 헬리콥터
미국 항공우주국(NASA) 화성정찰위성(MRO) 고해상도(HiRise) 카메라가 화성 하늘을 날아다니는 화성 헬리콥터 ‘인제뉴어티’와 지표면을 탐사하는 로버 ‘퍼시비어런스’의 모습을 포착했다. IT매체 씨넷은 31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 대학 MRO 고해상도 카메라팀이 지난 달 말 우주에서 촬영한 헬리콥터와 탐사로버의 모습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동그랗게 표시된 부분이 탐사로버와 소형 헬리콥터다. 무게 약 1.8kg, 로터 길이약 1.2m의 소형 헬리콥터는 사진에서 작은 어두운 점으로 보이며, 소형 자동차 크기의 퍼시비어런스 로버는 그보다는 조금 더 커 보인다. 탐사 로버와 헬리콥터 주위에는 독특한 화성의 풍경이 펼쳐져 있다. 화성 지표면을 탐사하는 퍼시비어런스 로버와 짝을 이룬 인제뉴어티는 예제로 크레이터 내의 중요한 삼각주 지역인 세이타 지역 탐사를 탐사할 예정이다. 이 곳은 고대 미생물의 흔적을 찾고 화성 토양 샘플을 수집하기에 좋은 장소 중 하나다. 2006년 화성 궤도에 진입해 화성의 지표면과 물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고 있는 NASA MRO와 고해상도 카메라는 우리에게 다양한 화성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계속 전달해 주고 있다. 출처 : 이정현 미디어연구소ljh7253@zdnet.co.kr
2022.04.01
목성 위성 ‘유로파’ 생명체 있을까?
2024년 우주 역사에 또 하나의 이정표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최근 2024년 발사예정인 목성의 위성 유로파 탐사선 ‘클리퍼(Clipper)’에 대한 본격 조립 작업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유로파는 두꺼운 얼음 아래 대양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천체이다. 액체 상태의 물이 있기 때문에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크다. 유로파 클리퍼는 모두 결합하면 SUV(스포츠 유틸리티 차량) 크기 정도이다. 태양 전지판을 펼치면 그 크기는 농구장만큼 크다. 목성으로 가는 동안 큰 태양 전지판을 통해 에너지를 얻는다. 우주선의 많은 부분을 직접 손으로 제작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제트추진연구소의 클린룸에서 조립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연말까지 9개의 과학 장비를 포함한 비행 하드웨어가 완성될 것으로 보인다. 얀 초다스(Jan Chodas) NASA 유로파 클리퍼 프로젝트 책임자는 “조각 하나하나가 비행 시스템으로 모이는 단계를 밟고 있다”며 “하드웨어, 비행 소프트웨어와 계기가 통합되면서 테스트되는 과정은 매우 흥미롭다”고 말했다. 목성의 위성인 유로파에 우주과학자들이 주목하는 이유가 있다. 유로파는 지구의 바다를 합친 양의 2배에 달하는 대양을 갖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는 것이다. 클리퍼는 목성을 공전하면서 유로파를 여러 차례 근접 비행한다. 이를 통해 유로파의 대기, 표면과 내부에 대한 데이터 등을 수집한다. 바다의 깊이와 염분에서부터 얼음 지각의 두께, 지하수를 우주로 배출할 수 있는 수증기 기둥 등도 파악한다. 조립이 끝나면 유로파 클리퍼는 제트추진연구소의 거대한 열 진공 챔버로 이동해 심우주의 가혹한 환경을 테스트한다. 강력한 진동 테스트도 포함돼 있다. 모든 실험이 끝난 뒤 유로파 클리퍼는 2024년 10월 발사를 위해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로 이동할 계획이다. 유로파 클리퍼에 눈길이 쏠리는 이유는 또 있다. 유로파에 대한 정밀 정찰을 수행하고 지하 바다가 있는 얼음 위성이 생명체를 포용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를 조사하는 데 있다. 유로파의 생명체 거주 가능성을 이해하면 과학자들은 지구에서 생명체가 어떻게 진화했는지를 알 수 있다. 또 지구 너머에서 생명체를 찾을 가능성을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한편 허블우주망원경은 여러 차례 유로파에서 수증기 기둥이 분출되는 모습을 촬영해 관심을 모았다. 현재 태양계 중에서는 유로파와 함께 토성의 위성 타이탄, 엔켈라두스에도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출처 : https://www.inews24.com/view/1459065
20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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