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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기차마을 직원분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작성일
2018.11.13 14:04
등록자
이지나
조회수
77

안녕하세요~
저는 11월 11일 비오는 일요일날 아이의 생일을 맞아 가까운곳으로 신랑과 아이와 함께 나들이를 다녀오자 하여 기차마을을 방문하였습니다~ 도착하자마다 비가 쏟아졌지만 너무 오랜만에 온곳이라 설레는 마음으로 구경을 하였습니다.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볼거리도 많고 아이들이 놀 곳도 너무 많아 좋았습니다.

너무 즐겁게 놀았는지.. 신랑이 차고 있던 저희 결혼예물 금팔찌를 분실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너무 안타깝게도 그 다음날에나 되서 잃어버린걸 알아서 제가 일을 마치고 부랴부랴 혹시 몰라 곡성기차마을을 찾았습니다. 혹시나 하는마음으로 찾았고 날도 어둡고 해서 폐장시간을 조금 넘겨 도착하여 직원분께 사정사정 하여 직원분과 동행하여 저희가 놀았던 풀밭에서 찾기 시작했어요.. 결국은 찾지는 못했지만 처음부터 무리한 부탁을 하는 저에게 친절히 응해주시고 진심으로 걱정도 해주시고 날도 추웠는데 끝까지 다시한번 찾아보시라고 마음편안하게 찾도록 도움을 주신분을 칭찬하고 싶은데.. 제가 정신이 없어서 성함을 여쭙지 못했습니다.. 11월 12일 오후 6시 넘어서 근무하고 계셨던분이구요~ 남자분인데 안경쓰셨어요.. 얇은 패딩조끼를 입고 계셨던거 같은데.. 분실문은 못찾았지만 그 직원분의 따뜻한 음에 곡성기차마을에 대한 호감과 인식이 너무 좋아 제가 다니는 직장, 친구들에게 곡성기차마을을 소개하고 꼭 다시 방문을 하고싶은 마음이 큽니다~
어둡고 추운데 무리한 부탁을 한 저에게 정말 친절하게 응해주셔서 정말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 분은 정말 곡성기차마을에 없어서는 안될 직원분이신것 같아요~ 곡성기차마을은 다 그분처럼 인정많고 착하시고 인품이 좋으신 분들만 근무하고 계시겠죠?
곡성 기차마을 너무너무 인상깊게 재미있게 놀다가 갑니다. 꼭 그분 찾아서 칭찬해주세요~ 정말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담당자 : 관광과 관광정책팀
  • 061-360-8412
  • 최종업데이트 2024.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