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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안내센터 직원분, 해설사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작성일
2019.12.28 21:13
등록자
김나라
조회수
171

연말 휴가에 일정에 없던 곡성으로 충동 여행(?)을 갔습니다. 침실습지 사진 하나에 반해서요. ^^
결과적으로 좋은 추억 안고 돌아갑니다.

1. 기차마을 관광안내소 평일(27일 금요일 저녁) 직원분(여성)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비수기라 확실히 금요일 저녁이라도 식당들이 아예 안 열거나 일찍 문 닫고 황량했어요. ㅠㅠ
이건 뭐 외국도 특히 연말에는 문 연 곳이 거의 없으니 그러려니 했는데, 문 연 식당 결국 못 찾아서 밥 굶는 건 아닌가 걱정하며
생존의 절박함으로 관광안내소에 들어가서 여쭤봤지요. 결론은,
로컬 주민이시라 조곤조곤 알려주셔서 든든히 배 채우고 왔습니다. ^^
(말씀해 주신 그 식당은 리모델링..ㅠㅠ 그러나 담에 오면 꼭 가 봐야겠다 생각하며 근처에서 든든히 먹었고요)

2. 28일 기차마을 관광안내소에 계셨던 해설사 선생님. (어르신)
습지 해설사이시기도 한다는 선생님께서 도보로 가려고 한다니까 가는 길이라며 태워 주시고,
다리 앞에서 친절히 도보 길 안내 해 주셔서 정말 편하게 갔다 왔어요.
그때 설명 지도 보고 갔겠지만, 말씀해 주신 길이 훨씬 *100 더 좋았습니다 ~!

3. 그 외에 도움 주신 현지 분들도 있어요.

곡성은 침실습지만으로도 충분히 올 가치가있다고 보고요.
비수기라 걱정했지만, 맛있는 식당들, 커피숍들도 있어서 저는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홈페이지 보니까 정말 아기자기 하네요~!

가족여행으로 많이 알려진 건가 싶은데요,
앞으로 생태여행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곡성이라고 봅니다.
해리포터의 고향인 영국에서 탈 수 있는 증기기관차도 있고요. (이번에 이거 못 탄 게 제일 아쉽네요)

다시 한 번 좋은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려요~!

  • 담당자 : 관광과 관광정책팀
  • 061-360-8412
  • 최종업데이트 2024.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