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들어온 책
우리에게는 온기가 있기에: 어쩌면 오늘도 마주하고 있을 사랑이라는 따뜻함
연그림 지음
출판 : 놀
발행연도 : 2023
ISBN : 9791130699288
청구기호 : 일반 818 연17ㅇ
23만 팔로워를 울린 연그림이 그려낸 세상을 반짝이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 SNS를 통해 세상의 따뜻한 이야기를 그리고 온기를 전하는 연그림 작가의 그림 에세이. 이 책에는 결코 특별하지 않은 ‘우리’가 등장한다. 작가 자신은 물론 우리 가족의 하루이고, 이웃의 일상이다. 유난히 마음 시린 날, 누구에게나 떠올리고 싶은 따뜻한 순간이 있다. 거창하지 않아도, 화려하지 않아도, 오래도록 온기로 남아 마음을 채우는 이야기. 놓치기 쉬운 행복의 순간을 그린 작가의 그림을 본 23만 구독자들은 마음을 꾹꾹 눌러 담은 긴 댓글로 공감하고, 위로 받는다. 이 책을 통해 우리 곁에 닿아 있는 일상의 따뜻한 순간을 꼭 마주하길 바란다.
소장도서관 : 곡성어린이도서관
소장자료실 : 어린이도서관(1층)
소장일자 : 2024-04-19
나의 봄날인 너에게: 인생의 꽃샘추위에 지지 않는 햇살 같은 위로
여수언니(정혜영) 지음
출판 : 놀 :다산북스
발행연도 : 2023
ISBN : 9791130699196
청구기호 : 일반 818 여56ㄴ
“눈부시게 빛날 너의 봄날이 시작되고 있어!” 무조건적인 응원이 필요한 순간, 막막함에 나아가지 못할 때 꼭 읽어야 할 따뜻하고 씩씩한 이야기! ★★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김수현 작가 추천 ★★ ★★ 100만 명의 마음속 허기를 채워준 여수언니의 첫 번째 에세이 ★★ “활짝 피어날 너를 무조건 응원해!” 일에 치이고 사람에 치이고, 텅 빈 마음을 안고 녹초가 되어버린 하루의 끝. 답답함을 털어놓고 위로받고 싶은 날이면 내 마음을 잘 알아주는 누군가가 절실하다. 이럴 때 찾게 되는 단 한 명의 크리에이터가 있다. 바로 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와 맛있는 음식을 소개하는 영상으로 구독자 약 100만 명의 마음속 허기를 달래온 ‘여수언니’다. 영상 속 자막을 통해 구독자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조언을 아낌없이 전해온 그가 첫 번째 에세이 『나의 봄날인 너에게』를 펴냈다. 이 책은 인생의 꽃샘추위에 지지 않는 햇살 같은 위로를 담있다. 숱한 시련과 좌절 속에서도 자존감을 단단히 쌓아올린 여수언니는, 이제 이전의 자신과 같은 사람들에게 스스로를 사랑하며 한 발짝만 더 내딛어 볼 것을 권한다. 춥고 시리기만 한 계절은 없고 영원한 어둠은 없다. 얼음을 깨고 차가운 바람을 뚫고 소리 없이 찾아오는 봄처럼 활짝 피어날 당신의 봄날도 어느새 곁에 성큼 다가와 있다. 여수언니의 응원은 언제나 당신을 향해 있다. 스스로에게 ‘다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에게 따뜻한 사람’이 되어주라고 말한다. 무조건적인 격려와 위로가 절실할 때, 이 책은 화창한 봄날의 선물이 되어줄 것이다.
소장도서관 : 곡성어린이도서관
소장자료실 : 어린이도서관(1층)
소장일자 : 2024-04-19
아기 판다 푸바오 = Baby panda Fubao: 장난꾸러기 푸바오의 성장 포토 에세이
에버랜드 동물원 글·사진
출판 : 시공주니어 :시공사
발행연도 : 2021
ISBN : 9791165796396
청구기호 : 일반 818 에44ㅇ
국내 탄생 1호 아기 판다 푸바오의 좌충우돌 성장기 행복을 주는 보물, 푸바오를 통해 순수한 행복과 기쁨을 누려 보세요! 이름처럼 아기 판다 푸바오를 보면 알 수 없는 행복감에 젖어 들지요. 천진난만하고 장난기 가득한 얼굴, 솟구치는 호기심으로 나무 위를 오르는 귀여운 몸짓. 세상을 알아가며 무럭무럭 성장하는 푸바오는 우리에게 자연의 여유와 행복을 선물합니다. ★ 에버랜드 동물원 아기 판다 푸바오의 성장기를 담은 포토 에세이 아기는 무조건 사랑스럽습니다. 사람이든 동물이든 갓 태어난 아기는 모든 이의 마음을 무장 해제시킵니다. 하물며 어른이 되어서도 특유의 귀여움으로 사랑받는 동물인 자이언트판다의 아기는 어떨까요? 태어날 때부터 세간의 관심과 주목을 받은 아기 판다! 에버랜드 동물원의 판다 커플인 아이바오(♀)와 러바오(♂) 사이에서 태어난 판다입니다. 국내에서 처음 태어난 1호 아기 판다라는 점에서 우리에게 더 큰 의미로 다가옵니다. 이름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하고, 투표 이벤트를 거쳐 지어졌습니다. 그 이름은 바로 푸바오! ‘행복을 주는 보물’이라는 뜻입니다. 이름처럼 푸바오는 태어난 순간부터 지금까지 많은 이들에게 행복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푸바오를 통해 사람과 동물의 공존이 무엇인지 배우게 됩니다. 또 아기 판다가 어떻게 태어나고 자라는지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생명의 탄생과 성장의 신비로움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보통 판다는 몸무게 200g 미만인 미숙아 상태로 태어나 초기 생존율이 낮습니다. 어쩌면 100일까지 버텨 내는 것이 기적일 수도 있지요. 푸바오의 유아기 때 사용한 배냇 이불, 애착 인형, 젖병, 저울, 체온계, 메밀 베개 등의 물건들을 보면 여러 사육사와 수의사들이 각별히 보살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행히 푸바오는 아픈 데 없이 건강히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끊임없이 장난치고 말썽을 피우면서요. 온 국민이 아기 판다 푸바오의 이모, 삼촌을 자처할 정도로 뜨거운 사랑을 받는 푸바오의 삶을 담은 포토 에세이는 한 살 생일을 맞는 푸바오에게 뜻 깊은 생일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소장도서관 : 곡성어린이도서관
소장자료실 : 어린이도서관(1층)
소장일자 : 2024-04-19
그냥 밥 먹자는 말이 아니었을지도 몰라: 양희경 에세이
양희경 지음
출판 : 달
발행연도 : 2023
ISBN : 9791158161620
청구기호 : 일반 818 양97ㄱ
“부엌에서 땀 흘리며 만드는 밥 한 그릇. 두 그릇도 아닌 한 그릇을 먹기 위해 늘 그렇게 살아왔다.” 그때 우리가 차려 먹었던 건 두고두고 기억될 사랑, 오래 간직할 든든한 꿈 “우리 뭐 해 먹지?” 40년째 무대와 촬영장을 오가는 배우 양희경이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많이 되뇐 말을 꼽는다면 아마 이 문장일지도 모른다. 연예인으로, 배우로 살아온 세월이 인생의 절반을 넘어섰지만, 여느 살림꾼처럼 아침에는 점심, 점심에는 저녁, 저녁에는 내일 아침 메뉴를 고민하느라 하루가 다 간다. ‘뭐 해 먹지’, 이 생각의 이면에는 일하는 엄마로 살아온 세월과 무게가 가득하다. 아버지를 여의고 기울어진 집안 기둥을 붙잡고자 양팔을 걷어붙인 열일곱 때부터 두 아들을 홀로 키워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젊은 날을 지나 칠십이 된 지금에 이르기까지, 저자에게 부엌일은 끝날 기미가 보이질 않았다. 해 먹일 복만 잔뜩 있고 얻어먹을 복은 없구나, 깨달은 순간 그가 가장 먼저 한 것은 부엌‘일’을 부엌 ‘놀이’로 바꾸는 것이었다. 사랑과 의무감에서 시작된 부엌 놀이었을지언정 지금의 양희경을 이루는 것은 8할이 집밥이다. 밥은 우리가 분명 살아가는 데 필요한 동력이다. 그래서 누군가에게 먹일 밥을 짓는 것은 타인의 삶을 이어주는 행위로서 결국 사랑을 뜻한다. 그러니 스스로를 먹이기 위해 차려 먹는 밥은 곧 사랑을 본인에게 대접하는 셈이다. 내가 나를 위하는 일, 스스로를 일으키는 집밥. 주저앉고 싶어도 그럴 틈조차 없이 달려온 배우 양희경이 자신의 칠십 인생을 이야기할 때, 그 이름을 『그냥 밥 먹자는 말이 아니었을지도 몰라』라고 붙인 이유다. “나는 아무거나 못 먹고, 안 먹으면 살 수가 없으니 결국 몸을 일으켜 나를 위한 음식을 만들어야 한다. … 지금껏 살아오면서 난 무엇을 제일 즐겁게, 잘했을까? 배우니까 연기일 거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열심히 살아내면서 내 손에서 끝까지 놓지 않은 것은 오히려 음식 만들기다. 이도 저도 크게, 빛나게 잘한 것 없이 살았지만 이것만큼은 내가 꾸준히 해온 일이다.” 입에 맞는 집밥 한끼에 모든 게 순해지고 다 괜찮아질 때가 있다 “TV에서 봤던 양희경만을 떠올린다면, 나보다 더 많은 놀라움과 감동을 느낄 것이다”라고 말한 배우 겸 감독 송승환의 추천사처럼, 지금까지 우리가 드라마에서 만나본 ‘배우’ 양희경은 ‘집안에서 말썽을 일으키는 천덕꾸러기 고모’의 얼굴을 하고 있다. 그러나 도서 『그냥 밥 먹자는 말이 아니었을지도 몰라』를 집필한 ‘작가’ 양희경은 씀바귀처럼 향긋하지만 쌉싸름했던 인생 이야기를 나긋한 목소리로 풀어내는 사람이다. 도서 『그냥 밥 먹자는 말이 아니었을지도 몰라』는 총 4부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난 칠십 년간 저자가 맛보아온 먹거리 이야기와 온몸으로 부딪히며 사랑해온 가족 이야기, 동년배들을 위한 건강 이야기, 배우로서 지켜내고픈 연극 이야기 등 TV에서는 볼 수 없었던 저자의 생각들이 푸짐한 한상차림으로 담겨 있다. 무엇보다 도서 곳곳에는 연예계에서 손맛 좋기로 유명한 저자의 ‘내 맘대로’ 집밥 레시피도 자연스럽게 만나볼 수 있어, 독서 중에 불현 듯 오늘 저녁 메뉴를 생각하게 만든다. 좋을 수만 없는 인생이지만 갓 지은 쌀밥을 김에 싸서 간장에 콕 찍어 먹으면 나쁠 수만도 없는 인생으로 바뀐다고, 그러니 입맛에 맞는 밥 한끼는 꼭 챙겨 드시라 말하는 저자의 맑은 목소리는 도서를 읽어내리는 그 어느 순간 각자에게 익숙한 ‘우리 엄마’의 목소리가 되어 들린다. 마음이 허한 저녁, 무엇 하나 제대로 해낸 것이 없다 싶은 그런 날에 밥 짓는 냄새가 가득한 이 책을 펼쳐 한두 구절 읽어보기를. 문득 배가 고파질 것이고,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밥 위에 아무렇게나 자리한 달걀프라이와 시원한 파김치가 생각날 거다. 곧바로 몸을 일으켜 저자의 레시피에 따라 고소한 밥 한 숟갈을 입안 가득 넣어보기를. 그렇게 한숨 같은 감탄을 내보내며 저자의 말처럼 “나쁠 수만도 없는 게 인생이구나” 하고 되뇌길 바란다.
소장도서관 : 곡성어린이도서관
소장자료실 : 어린이도서관(1층)
소장일자 : 2024-04-19
나는 죽을 때까지 지적이고 싶다
양원근 지음
출판 : 정민미디어
발행연도 : 2023
ISBN : 9791191669466
청구기호 : 일반 818 양66ㄴ
나는 ‘무지한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죽을 때까지 ‘나’를 여행하는 지성인들을 위한 책 이 책은 ‘내가 알고 있는 유일한 사실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사실’을 전제로 단순하게 지식만 채우는 이른바 ‘교양 속물’이 아닌, ‘실천하는 참된 지성인’을 추구하는 자기계발서 같은 지적 에세이다. 저자는 총 3장에 걸쳐 ‘나의 무지’를 깨닫고, 끊임없이 공부하며 사유하고, ‘나’를 철학하는 길을 저자의 성장 스토리와 더불어 밝혀준다. 이 책을 통해 나의 무지를 파괴하고 진정한 지적 삶을 시작해보자.
소장도서관 : 곡성어린이도서관
소장자료실 : 어린이도서관(1층)
소장일자 : 2024-04-19
부모라는 낯선 타인: 나를 알기 위해 부모 공부를 시작합니다
양미영 지음
출판 : 프롬북스
발행연도 : 2023
ISBN : 9791188167760
청구기호 : 일반 818 양38ㅂ
놀랍게도 부모가 낯선 타인이 되었을 때, 오히려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부모를 공부하는 어른아이의 치열한 내면 풍경 각종 육아법과 자녀교육론에 아동/청소년 심리학까지 부모가 자녀를 이해하는 데 도움받을 책은 넘쳐나는데, 자녀가 부모를 이해하는 데 도움받을 책은 왜 없는 걸까? 부모 자식 사이에서 받은 상처를 치유하고 갈등 관계를 풀어가는 데 필요한 정보와 지식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우리 사회에 만혼과 비혼 인구가 늘어나면서 성인이 된 지 한참 지나서도 부모와 함께 사는 경우가 많아졌다. 우리는 어떻게 가족 공동체 안에서 부모와 평온하게 지낼 수 있을까? “이게 다 엄마, 아빠 때문이야” 하며 어른이 되어서도 낮은 자존감과 내면의 우울함을 성장과정에서의 부모 탓으로 돌리는 나. 취업도, 결혼도 하지 않고 공부만 하다가 이번에는 부모를 공부하기로 했다! 부모를 ‘앎’으로써 진정한 정서적 독립을 꾀하는, 자라지 못한 나와 너를 위한 책!
소장도서관 : 곡성어린이도서관
소장자료실 : 어린이도서관(1층)
소장일자 : 2024-04-19
눈부시게 빛나는 날들이 너를 기다리고 있어
안상현 지음
출판 : 빅피시
발행연도 : 2023
ISBN : 9791191825909
청구기호 : 일반 818 안52ㄴ
지친 순간마다 나에게 건네고 싶은 말 안상현 작가가 2년 만에 건네는 응원 에세이 “누군가 내게 위로를 청한다면, 이 책을 손에 쥐어주겠다. 다시 일어설 힘이 가득 담긴 이 다정한 책을.” _조이현(배우, 프로듀서) 오늘 하루는 어땠는지, 내 마음은 어땠는지 돌아볼 여유도 없이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가야 하는 요즘. 무신경한 말들 때문에 나도 모르게 자존감에 상처받거나, 괜한 시답지 않은 일들로 인해 하루를 망치는 날들을 보내고 있지는 않은지. 이 책은 안상현 작가의 2년 만의 신작으로, 읽다 보면 가슴이 이내 따스해지는 글귀를 가득 담았다. 또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만나는 감성적인 사진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소장 가치를 더했다. 지치고 힘든 순간 필요한 것은 그저 ‘막연한 따뜻한 말’이 아니라, ‘현실적인 조언’이다. 나의 상황을 꿰뚫고 건네는 응원이 가득한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순간, 비로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다시 일어설 힘이 어느새 가득 차올라 있음을. 그 여느 때보다 눈부시게 빛나는 날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음을.
소장도서관 : 곡성어린이도서관
소장자료실 : 어린이도서관(1층)
소장일자 : 2024-04-19
마침내 운전: 늦깎이 초보 운전자의 좌충우돌 성장기
신예희 지음
출판 : 애플북스 :비전비엔피
발행연도 : 2023
ISBN : 9791192641126
청구기호 : 일반 818 신64ㅁ
개성과 위트 넘치는 문체로 사랑받는 신예희 작가가 생생하게 전하는 좌충우돌 운전 성장기! “모든 초보 운전자는 다 같은 마음일 거예요.” 장롱면허 15년 경력 신예희 작가의 본격 운전 에세이. 운전면허는 오래전 취득했지만 운전을 해야 할 이유보다 하지 않을 이유가 더 많아 주위의 보챔에도 귀 닫고 지내던 어느 날, 막다른 골목이자 벼랑 끝에 내몰려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용인 어드메 난개발 지역에 조성된 아파트 단지의 초기 입주자로 이사하게 된 것이다.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가게 3종 세트, 즉 편의점과 프랜차이즈 빵집, 저가 커피점도 없는 불모지에서 2년 넘게 지내던 어느 날 문득 심리 상태가 상당히 아슬아슬함을 자각한다. 그래서 찾아간 신경정신과에서 의사의 한마디가 묵직하게 날아와 가슴에 꽂혔다. “지금 상황이 그러하니, 운전을 하는 것도 도움될 겁니다.” 저자는 병원에서 나오는 그 길로 당장 자동차를 계약하고 운전 연수를 시작하며 도로로 나선다! 식은땀이 흐르고 비명이 끊이지 않는 우당탕탕 초보 시절을 거쳐 어엿한 8년 차 운전자가 되기까지, 심각하지만 웃지 않을 수 없는 그의 에피소드와 운전으로 넓어진 세상, 차오른 자신감의 이야기.
소장도서관 : 곡성어린이도서관
소장자료실 : 어린이도서관(1층)
소장일자 : 2024-04-19
요가·숲·차: 나의 몸을 존중하고 계절의 감각을 찾고 산뜻하게 회복한다
신미경 지음
출판 : 위즈덤하우스
발행연도 : 2023
ISBN : 9791168126398
청구기호 : 일반 818 신38ㅇ
맥시멀리스트에서 미니멀리스트로 극단적인 두 가지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한 후 산다는 건 끊임없이 균형을 잡아가는 과정임을 알게 된 작가의 일상을 지켜주는 세 가지 ‘복지’는 바로 요가, 숲, 차다. 이 책은 요가, 숲, 차를 매개로 하는 소소한 웰니스 라이프에 대한 기록으로, 체력 단련에 한정하기보다 몸과 마음 모두를 잘 보듬는 시간을 갖고, 집이나 사무실처럼 나를 둘러싼 환경을 관리하고 좋아하는 차를 마시는 휴식시간으로 나를 되돌아보며 반성과 나아감이 있는 나날을 만들어가고 있는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다.
소장도서관 : 곡성어린이도서관
소장자료실 : 어린이도서관(1층)
소장일자 : 2024-04-19
결국 모든 날이 괜찮지 않았지만: 우리는 가까스로 행복을 찾을 것이다
신대훈 지음
출판 : 모모북스
발행연도 : 2023
ISBN : 9791190408356
청구기호 : 일반 818 신23ㄱ
어떨 때면 나는 우리가 그냥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 아니면 흥청망청 사랑하며 살거나 말할 수 없는 슬픔이 있기에 우리의 생은 더욱 빛나고, 우리는 서로가 가진 아픔을 꼭꼭 가리고 아주 괜찮다는 듯이 잘도 살아간다. 새벽녘에 마주한 옆 사람의 지친 어깨나 지겹던 하루를 마치고 다시 또 하루를 반복해야 하는 순간에 묻어나는 침묵. 혹은 멀어져가는 누군가의 등을 바라보는 일 같은 것들. 하지만 우리는 안다. 거대한 세상 속 찰나의 삶에서 발견하는 아주 작은 사랑 하나가 우리를 또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만들 것이란 걸 말이다. “이 책의 글은 대부분이 내가 겁을 냈을 때의 외침을 정리한 것이다. 아마도 작은 한숨이나 보이지 않는 통증 같은 것. 이제는 괜찮고 싶다며 외치던 언젠가의 넋두리를 늘어트려 더 나은 어딘가로 나아가기 위한 것이다. 단지 그뿐이다. 우울에는 도가 튼 사람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여전히 원인을 알 수 없는 물결에 둥둥 떠다닌다. 하루에도 수없는 불안이 번식하고 마음처럼 되는 것은 여전히 없어도, 이제 그런 것들은 그런대로 놔두기로 한다. 결국 모든 날이 괜찮지 않았지만 얼룩진 초라함이 온 세상을 집어삼키기 전에 우린 가까스로 행복을 찾을 거니까.” _〈시작하며〉 중에서
소장도서관 : 곡성어린이도서관
소장자료실 : 어린이도서관(1층)
소장일자 : 2024-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