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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겨울 감성 물씬 풍기는 심청한옥마을

작성일
2023.12.14 21:01
등록자
나종화
조회수
16
심청한옥마을 골목풍경
지붕에 쌓인 눈
골목풍경
마을풍경
기와집 풍경


눈이 수북하게 쌓인 초가 지붕
처마밑에 달린 고드름
나무에서 툭 하며 떨어지는 눈무더기
멀리서 바스락 거리는 소리도
크게 들리는 고요함.

50~60년 전에는 우리나라 시골 어디서든
접할 수 있었던 겨울 풍경이지요.

이런 풍경을 만날 수 있다면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은
아련한 향수에 사로잡히겠지요.
MZ세대도
강렬한 겨울 감성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눈이 펑펑 쏟아진 다음 날
곡성에 오시면 이 귀한 풍경을
두 눈으로 생생하게 볼 수 있어요.

심청한옥마을이 그곳입니다.

곡성은 고대소설 심청전의 발원지입니다.
그래서 심청이 실제로 살았을 법한
곡성군 오곡면 송정리에 심청한옥마을을
재현해 놓았습니다.

그곳은 일과 휴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 빌리지로 활용되고 있지만
잠시 들러 마을 한 바퀴 둘러보는 것은
허용됩니다.

♣ 길이 미끄럽지 않을까요?
심청한옥마을은 17번 국도에서 약 1.5km 들어가는 곳에 있습니다.
제설작업이 신속하게 이루어지는 곳이라서 눈 내린 다음 날에는
들어가는데 큰 지장은 없을 겁니다.
( 경사로가 많아 제설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들어가지마세요)

♣ 추추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다녀올 수 있어요.

섬진강 기차마을과 압록 상상스쿨 사이를 왕복하는 곡성 시티투어 버스인
추추버스가 심청한옥마을도 경유합니다.
심청한옥마을에 내렸다가 20분가량 둘러본 다음 다시 추추버스를 타고
섬진강 기차마을로 돌아오면 굳이 운전할 필요가 없어이 편리합니다.
(추추버스 운행 시간표는 군청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고,
눈이 많이 내린 날은 관광 안내소에 전화하여 운행 여부를 확인하세요 )


■ 함께 하는 여행지, 두가헌

17번 국도에서 두가교를 건너면 두가헌으로 갈 수 있습니다.
강변에 서 있는 그림 같은 한옥 카페로서 특히 눈 내린 풍경이 멋있습니다.
더불어서 섬진강의 그윽한 설경도 만날 수 있습니다.

  • 담당자 : 관광과 관광정책팀
  • 061-360-8412
  • 최종업데이트 2024.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