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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두산 정상풍경

구산선문 태안사를 품은 봉황의 날개를 걷다봉두산

태안사 일주문에 동리산이라 씌어 있는 것을 보면 봉두산(736m)의 옛이름은 동리산이었던 것 같다. 동리산과 봉두산 모두 봉황을 상징하고 있어, 봉황이 자주 등장하는 곡성의 풍수지리적인 특성과도 관련이 있는 듯 하다. 북쪽으로는 대황강, 동쪽으로는 섬진강을 품고 있는 봉두산은 인근에 올망졸망 펼쳐진 산군들 사이에서 단연 두각을 드러내는데 그래서 봉두산이라 하는지 모르겠다.

태안사전경

천년고찰 참선도량 태안사

태안사는 통일신라시대 구산선문 동리산파의근거지로서 변혁의 중심에 있었다. 숱한 전쟁의 참회가 휩쓸고 지나갔음에도 오늘날까지 꿋꿋하게 남아서 수행도량의 법통을 이어오고 있다. 천년을 버텨온 보물을 비롯한 9점의 문화재를 차근차근 만나보는 것도 태안사 탐방의 묘미이다. 태안사는 참선도량이므로 절대 정숙 해야한다.

주소 : 곡성군 죽곡면 태안로 622-215 / 061-363-6669

요금 : 일반 1,500원(단체1,200원), 학생 1,000원(단체 800원), 단체는 30인 이상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 붉게물든 태안사 연못태안사 단풍
  • 대웅전 외부전경대웅전
  • 물이 흐르는 계곡모습태안사 계곡

은빛모래와 하늘이 비치는 맑은 물의 섬진강을 끼고

곡성읍에서 17호선의 국도를 따라 16km가다보면 섬진강과 보성강이 합류하는 압록유원지가 나온다. 이곳에서 보성강을 끼고 국도 18호선을 따라 6km정도 가다보면 태안사로 들어가는 태안교를 접하게 되고 다리를 건너 다시 6km정도 가다보면 죽곡면 원달리에 위치한 태안사에 다다를 수 있다. 동리산 자락에 위치한 태안사는 신라 경덕왕 원년(742년)에 동리산파를 일으켜 세 선승에 의하여 창건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처음에는 대안사로 불리웠으며 이 나라 불교의 선문 아홉가지의 하나인 동리산파의 본산지로 선암사, 송광사, 화엄사, 쌍계사 등을 거느리고 꽤 오랫동안 영화로움을 누렸던 사찰로 혜철선사와 도선국사가 득도한 정량수도의 도량이다.

태안사 지도로 위에서부터 아래로 왼쪽부터 오른쪽순으로 비봉버스정류장(죽곡,석곡방향 버스로 갈아탐), 죽곡대황강출렁다리, 섬진강문화학교(독도사진전시관)캠핑장, 조태일시문학관, 태안사가는길, 태안사 위치

고려시대에 들어와서 광자선사가 32칸으로 넓혀 지었으나 고려시대 중기에 송광사가 조계종의 본산지로 지위를 굳혀 따로 제금났고, 조선시대에는 불교를 억누르는 정책 바람을 탈 수 밖에 없었으나 효령대군이 머물며 왕가의 원당으로 삼기도 하였다. 조선시대를 거치면서 줄곧 옛날의 영화로움을 되찾지 못한 채로 간신히 명맥을 유지해 오다가 식민지 시대에는 도리어 화엄사의 말사 신세로 떨어졌다.그나마 6.25전쟁때에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절에 딸려 있던 건물 다섯채가 불에 타 버렸고, 지금의 대웅전은 최근에 옛 모습을 본따서 새로 지은 것이다. 그러나 뜰에는 돌로 만들어진 혜철스님의 부도와 광자선사를 기리는 탑과 비가 이끼 낀 채로 남아있어 이 절의 연조가 오래됨을 말없이 보여주고 있는 태안사는 문화재 자료 23호로 지정되어 있고 경내에는 태안사 바라 등 9점의 문화재가 소장되어 있다.

태안사로 들어가는 길로 단풍이 붉게물든 산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모습

태안사로 들어가는 2km의 계곡은 봄에는 신록,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과 울창한 녹음, 가을에는 짙게 물들은 단풍이 아름다운 산책로로 많은 관광객이 즐겨 찾고 있다.

  • 대웅전 정면모습
    대웅전

    대웅전은 정면 5칸 측면 3칸으로 근래 새로 중수하였으며 4벌대의 장대석을 쌓아 기단을 삼고 원형 초석위에 원형기둥을 세우고 창방과 기둥 위에서 결구한 다포양식의 겹처마 팔작지붕 집이다. 전면과 측면의 중앙칸에는 주간에 2구의 공포를 얹고 나머지 칸에는 주간에 1구씩 내 3출목의 공포를 얹었다.전면의 중앙칸에는 4분합 솟을 빗살문을 달았고 나머지 4칸에는 2분합 솟을 빗살문을 달았다.

  • 적인선사탑 전경
    곡성태안사 적인선사탑(보물 제273호)

    부도와 탑비를 함께 모신 태안사 창건주인 혜철스님의 부도탑이다. 부도는 상륜부에 이르기까지 팔각을 고수하고 있으며 건립 연대는 경문왕 원년(861년)으로 추정된다.

  • 광자대자탑모습
    곡성태안사 광자대사탑(보물 제274호)

    고승 광자대사의 부도당으로 높이는 약3m에 달하고 지대석 상륜부의 보개까지 8각평면을 이루고 있으며 기단부위에 탑신을 차례로 놓은 전형적인 8각원당형이다.

  • 광자대자탑비의 모습
    곡성태안사 광자대사탑비 (보물 제275호)

    해동금석원의 기록에 의하면 높이 5.2척, 너비 3척으로 나타나 있는데 언제인가 비신이 깨져 오른쪽 상부와 하부가 멸실된 비편이 귀부와 이수 사이에 놓여져 있으나 판독이 가능하다.

  • 아래에서 올려다본 능파각 모습
    능파각 (도 유형문화재 제82호)

    5량 구조 맞배지붕 형태의 누각으로 영조 13년인 1737년에 세워져 그 뒤에 여러 차례 고쳐 이어졌을 걸로 짐작된다. 보기 드문 옛 나무다리로 계곡의 맑고 시원한 물은 한여름에는 한기를 느낄 정도이다.

  • 태안사바라
    태안사바라(보물 제956호)

    바라는 승가에서 범패같은 행사에 사용되는 불구로서 취타와 무악등에 사용되는 것으로 효령대군이 세종과 왕비, 왕세자 등의 수복을 빌기 위하여 발원하여 제작되었으며 지름이 92cm로 국내에서는 가장 크다.

  • 일주문전경
    일주문 (도 유형문화재 제83호)

    내3출목, 외4출목으로 겹처마 맞배지붕이며 앙설로 살미첨차들과 화려한 단청과 기둥상부의 용머리 장식이 눈길을 끈다. 전면에는 「동리산 태안사」라는 현판이 걸려있다.

  • 동종 정면모습
    태안사 동종 (보물 제1349호)

    대웅전 안에 놓인 이 동종은 1457년(세조 3년)에 주조한 것을 종이 깨져 금 400근을 넣어 1581년(선조 14년)에 만들었다는 문귀가 새겨져 있다. 특히 임진왜란 이전에 제작된 것으로 조선초기 동종양식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 연못의 중앙에 세워진 삼층석탑
    삼층석탑 (문화재자료 제170호)

    높이 4.17m인 석탑은 옛 부재에다 일부 탑재를 만들어 복원된 것으로 통일신라 시대의 균형감을 살려 고려 초기에 제작된 것으로 보여지며 조형미를 엿볼 수 있다.

태안사의 연못

사찰 입구에는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신 삼층석탑이 연못 한중간에 있다. 주변 산새와 어우러져 사계절 멋진 풍경을 연출한다.

태안사관광코스

태안사 코스를 나타낸 지도로 1번코스 조태일시문학관, 능파각, 외사리재, 봉두산정상, 절재, 태안사, 2번코스로 조태일시문학관, 외사리재, 봉두산정상, 절재, 태안사, 능파각을 표시.

독도사진과 우리나라 산과 들 바다의 아름다운 풍광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는 섬진강문화학교와 조태일시인의 유품과 시인을 기리는 문학작품이 전시되고 있는 조태일 시문학기념관이 자리잡고 있다. 조태일 시문학관과 태안사를 둘러보고 봉두산 기행까지 더하면 매우 특별한 곡성여행이 될 것이다. 산행은 태안사 입구 또는 조태일 시문학관부터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시간이 쫒긴다면 태안사 계곡 트레킹을 생략하고 차를 타고 올라가 능파각에서부터 시작 할 수도 있다.

  • 추천코스 1 약 8~9km, 5시간 30분 소요 조태일 시문학기념관 → 능파각 → 외사리재 → 봉두산 → 북봉 → 농장 → 절재 → 태안사 →조태일 시문학기념관
  • 추천코스 2 4.6km, 휴식포함 3시간소요 조태일 시문학기념관 → 외사리재 → 봉두산 → 북봉 → 농장 → 절재 → 태안사 능파각

섬진강문화학교 카페 조태일시문학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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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및 주변정보

태안사 (泰安寺) : 곡성군 죽곡면 태안로 622-215

  • 담당자 : 문화체육과 문화재관리팀
  • 061-360-8480
  • 최종업데이트 2020.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