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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하늘나리 상한마을 가는 길

작성일
2023.12.17 23:43
등록자
나종화
조회수
16
상한마을 가는 길
하한마을 근처
진달래 피어난 길
매화밭
상한마을

상한마을은 곡성에서도 가장 오지에 속하는 깊은 산중에 있는 산촌마을입니다.
그런데 겨울이 끝나고 초봄부터 이 마을을 찾아오는 손님들이 부쩍 늘어납니다.
고로쇠 물을 먹으러 오는 사람들입니다.

상한마을에서 채취한 고로쇠 수액은 그 맛과 향이 진해서 전국적으로도
유명합니다. 상한마을 고로쇠 수액 채취는 2월 중순부터 시작 하여
3월 중순까지 이어집니다. 워낙에 수요가 많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것은
힘들고 상한 마을에 직접 방문해야 살 수 있습니다.

상한 마을에서 며칠 숙식을 하면서 휴양을 하고 고로쇠 수액을 마시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초봄의 상한 마을은 굳이 고로쇠 수액이 아니라도
여행지로서도 충분히 가볼만한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상한 마을로 들어가는 길에는 유난히 매화밭이 많습니다.
이 매화들이 3월로 들어서면 일제히 개화하면서 장관을 이루거든요.
맑은 물이 흐르는 개울가에는
히어리와 진달래가 다투어 피어납니다.

그래서 상한 마을로 들어가다보면
마치 무릉도원에라도 들어온것처럼
아련한 봄 기운에 취하게 됩니다.

♣ 상한 마을에서는 민박과 캠핑도 가능합니다.
상한 마을은 농촌체험마을로 운영되고 있어 단체 숙식과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개별적으로 가더라도 숙박과 식사를 할 수 있는 민박집이 여럿 있습니다.
고로쇠가 채취되는 계절에는 고로쇠 수액 구매에서
마시는 요령까지도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 담당자 : 관광과 관광정책팀
  • 061-360-8412
  • 최종업데이트 2024.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