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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우리나라 단 하나 멜론카페, 멜롱쌀롱

작성일
2023.12.24 17:35
등록자
나종화
조회수
22
멜롱쌀롱
멜롱쌀롱
멜롱쌀롱
멜롱쌀롱
멜롱쌀롱

곡성에는 최근 몇 년 사이에 엄청 많은 카페가 생겼습니다. ‘천국의 계단’원조인 입면의 카페 씨엘로는 관광객들이 일부러 찾아갈 만큼 유명합니다. 이번에는 전국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멜론카페 [멜롱쌀롱]을 소개합니다. 명품 과일 브랜드가 된 [곡성 멜론]과 소비자가 좀 더 가까워질 수 있게 하려고 만들어진 카페입니다.

모든 명품이 그렇듯 곡성 멜론도 최적화된 재배 환경과 농민들의 피나는 노력의 산물입니다. 1982년부터 껍질에 그물을 둘러친 머스크멜론인 곡성 멜론이 재배되기 시작하였습니다. 곡성지역은 일교차가 크고 평야는 주로 섬진강 퇴적토라서 무척 기름집니다. 하지만 이런 조건만으로 최고 멜론이 만들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멜론 농민들은 오랜 시행착오 끝에 넝쿨 하나에 과실 하나만 달리게 하는 독창적인 생산기술을 개발하였고 그것을 고집합니다. 이런 것들이 어울려 탐스럽고, 향이 강하고, 당도가 월등히 높은 명품 멜론이 탄생한 것입니다.

멜론이 주로 재배되는 금예마을입니다. 골짝나라 ‘곡성’이라는 이름이 걸맞지 않을 정도로 넓은 평야 한가운데 자리 잡은 마을입니다. 지금은 그곳을 아예 멜론 마을 명명했습니다. 마을로 들어가면 멜론 형상을 한 버스정류장, 쉼터, 벽화, 문패가 눈길을 끕니다. 마을에는 멜론 게스트하우스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주인공 [멜롱쌀롱]이 있습니다. 들녘 한가운데 있는 카페를 찾아가는 그것만으로도 가슴이 탁 트이는 기분입니다. 멜론 모양의 파고라가 눈길을 끄는 잔디 정원을 지나 카페 안으로 들어가면 도회지 까페 못지않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강릉의 유명한 커피 공장 테라로사를 연상케 하는 계단식 좌석이 눈에 들어옵니다.

멜롱쌀롱의 주메뉴는 멜론 라떼, 멜론 스무디 같은 생멜론을 갈아서 만든 음료입니다. 한 멜론 형상의 베이커리도 눈길을 끕니다. 멜론 출하 시기에는 최고급 품질 곡성멜론도 맛볼 수 있습니다.

♣ 주차장 이용
자체 주차장이 있습니다.

♣ 대중교통으로 오실 경우
곡성읍에서 출발하여 멜론마을을 경유하는 농어촌 버스가 있습니다. 곡성읍에서 가까워서 택시를 이용해도 요금이 그리 많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 멜롱쌀롱과 함께 가볼 만한 곳
- 섬진강 침실습지

  • 담당자 : 관광과 관광정책팀
  • 061-360-8412
  • 최종업데이트 2024.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