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곡면 직원분들을 칭찬합니다.
저는 오곡면 송정리에서 태어 났고 지금은 안양시에서 살고 있는 김인수입니다.

저희 부모님은 두 분이 같이 사시다가 3년 전부터 어머님께서 요양병원 중환자실에 누워 계시는 관계로
아버님께서 혼자 시골집(송정리)을 지키고 살고 계시는데...

저희 형제들이 자주 찾아 뵙는 것도 한계가 있어
면사무소 김대성 주무관님께 어려가지 어려운 사정을 말씀드렸더니
직접 찾아와서 여러가지 도움을 주셨다고 아버님께서 칭찬을 많이 하셨습니다.

최근에는 면장님 등 여러 자원봉사자들께서 오셔서 도배와 장판도 교체해 주셨는데
우리보다 어려운 분들이 많을텐데 이런 서비스를 받아도 되는지 한편으로는 죄송한 마음입니다만,
집 분위기가 깨끗하고 환해졌고
아버님께서 좋아해 하시고, 웃는 모습에 불효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됩니다.

국사에 바쁘신 중에도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써 주신 면장님, 김대성 주무관님, 직원 및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김인수 드림-